코스모스
백승훈 시인

신께서 이 세상 꽃을 만들 때
처음으로 빚은 꽃이 코스모스라지요
우리 사는 세상 곱게 꾸미려고
천지간의 고운 색만 골라 모아
여덟 장 꽃잎마다 칠한 덕분에
코스모스 꽃빛이 다양해졌다지요
코스모스 꽃길 지날 때마다
첫사랑 그대가 그리운 것은
코스모스가 신이 처음으로 피운 꽃이듯
그대는 순정한 첫마음으로
내 가슴에처음 피어난 꽃인 까닭입니다
* 코스모스 : 멕시코 원산의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 우리말 이름은 '살사리꽃'이다.꽃은 6∼10월에 피고
두화는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두화는 지름 6cm 정도이고 연분홍색 ·백색 및 홍색 등 매우 다양하다.
꽃말은 '소녀의 순정'이다.
<제3642호 향기메일 20181017>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쥐손이풀 - 김승기 시인 (0) | 2026.05.23 |
|---|---|
| 해당화(海棠花) - 信士 박인걸 (0) | 2026.05.18 |
| 말똥비름 - 김승기 시인 (0) | 2026.05.15 |
| 설악초 - 백승훈 시인 (1) | 2026.05.14 |
| 씀바귀꽃 - 설백 최영희 (0) | 2026.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