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9월이 되었습니다.
가을인데 아직 덥습니다.
이제 좀 시원해지겠지요.
이번 달에도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쓸 수있는
달력이 있는 꽃 그림을 드립니다.
이번 달에 사용한 꽃은 산괴불주머니꽃입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는 ‘괴불’을 일러
‘어린이들이 주머니 끈 끝에 차는 노리개’라고 나와 있습니다.
꽃 모양이 주머니 끝에 달린 장식 같아서 이름 지어졌다고 합니다.
산이나 산속 계곡 물가에 많이 핍니다.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배경화면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야생화 시인 백승훈 시인이 산괴불주머니꽃에 대해
쓴 시와 소개가 있어서 붙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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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괴불주머니

비가 와서 산괴불주머니꽃에
물방울이 맺히니 더욱 어여쁩니다.
비를 맞고도 함초롬히 피어나는 꽃처럼
때로는 슬픔도 당신 삶을 빛나게 하는
반짝이는 보석이 됩니다.
고은 시인은
죽은 나뭇가지에 맺힌 빗방울을 보고
'비가 괜히 온 게 아니다'라고 했지요.
목숨 지닌 것들이
괜히 눈물겨운 게 아닙니다.
글. 사진 - 백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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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을입니다.
이번 달에는 추석 명절도 있네요.
행복한 9월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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