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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나무 - 김승기 시인

탱자나무 김승기 시인하늘아너를 너무 아프게 했구나온몸의 가시나를 지킨다는 방패가네 가슴을 찔러대는 송곳인 줄 몰랐구나너의 끝없는 사랑얼굴 한 번 찡그리지 않고따뜻한 햇살로 긴 팔을 둘러 감싸안으며예쁘장한 꽃 열매를 선물해 주는데,하늘아오히려 행복인 줄 모르고감귤 되지 못한다는 열등감 하나로받기만 하는 사랑을아프게 아프게 찌르기만 했구나평생 그리움으로 가슴 저려도주는 사랑이 더 큰 행복이란 걸늦가을 열매를 떨구고서야 알았구나하늘아용기 있게 주지 못했던 사랑이제는 주어야지때늦은 후회가점점 더 가시를 굵어지게 하는구나* 한국의 야생화 시집 (2) [빈 산 빈 들에 꽃이 핀다] ※ 탱자나무 : 운향과의 낙엽성 활엽 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우리나라 남부의 제주도와 가덕도 등의 섬에 자..

좋은 글 08:59:52

명문장으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1754 菜根譚 220章-2

#1754강 명문장으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菜根譚 220章-2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번 강은 세상을 사는 지혜를 주는 채근담입니다. 내용:意乃心之足. 防意不嚴 (의내심지족. 방의불엄)走盡邪蹊 (주진사혜) 마음은 곧 마음의 발이니, 마음을 막음이 엄격하지 못하면마음이 옳지 못한 길로 달린다.

상아미선 - 백승훈 시인

​상아미선 백승훈 시인 초등학교 동문 모임에 갔다가식당 앞에서 마주친상아미선수줍음 많던 초등학교 동창 가시나처럼언제보아도 정겹고 어여쁜우리 꽃어디에도 없고 오직우리 땅에서만 자란다는 미선나무한 걸음 다가설 때마다마치 나를 반기듯달콤한 향기를 가만가만 풀어놓았습니다* 미선나무 :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세계적으로 1종 1속의 우리 나라특산식물이다. 잎은 마주나고 난형으로 개나리와 흡사한 작은 꽃이 잎보다 먼저 피며,흰색, 분홍색,상아색의 꽃이 핀다. 충청북도 괴산을 비롯하여 미선나무의 자생지는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

좋은 글 2026.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