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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는_漢詩-479 ★謫居2 - 白居易

HIIO 2026. 10. 31. 08:20

#읽어주는_漢詩-479

 

☆한시감상 ★謫居2 - 白居易

 

面瘦頭斑四十四 (면수두반사십사)
遠謫江州爲郡吏 (원적강주위군리)
얼굴은 파리하고 머리는 희끗희끗한 마흔네 살 나이에,
멀리 강주로 좌천되어 고을의 관리가 되었구나.

 

逢時棄置從不才 (봉시기치종부재)
未老衰羸爲何事 (미로쇠리위하사)
때를 못 만나 버림받은 것은 내가 못난 탓이더라도,
아직 늙지 않았는데 쇠약해진 것은 무슨 까닭인가.

 

火燒寒澗松爲燼 (화소한간송위신)
霜降春林花委地 (상강춘림화위지)
불이 찬 계곡을 태우니 소나무는 재가 되어버리고,
서리가 봄 수풀에 내리니 꽃들이 땅에 쌓이는구나.

 

遭時榮悴一時間 (조시영췌일시간)
豈是昭昭上天意 (기시소소상천의)
때를 만나 영화를 누리고 초췌해짐은 한순간인데
이것이 어찌 저 밝고 밝은 하늘의 뜻이겠는가.

 

당나라의 대시인 백거이(白居易)가 44세 되던 해(815년)에 지은 〈적거(謫居)〉는 그가 재상 무원형의 암살 사건에 대해 소신 있게 상소를 올렸다가 집권층의 미움을 받아 강주사마(江州司馬)로 좌천(귀양)되었을 때의 착잡한 심경을 담은 한시입니다. 
'적거(謫居)'라는 제목은 '유배지(귀양지)에서 살다'라는 뜻입니다.

 

 

面瘦--头斑--四十四.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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远谪--江州--为郡吏.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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逢时--弃置--从不才.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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未老--衰羸--为何事.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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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烧--寒涧--松为燼.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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霜降--春林--花委地.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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遭时--荣悴--一时间.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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岂是--昭昭--上天意.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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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1786 백거이-적거-4.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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