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주는_명심보감-170
☆ 明心寶鑑 ★省心篇 下 - 第07章
景行錄云 (경행록운)
大丈夫見善明故 (대장부견선명고)
重名節於泰山 (중명절어태산)
경행록에 말했다.
대장부는 선을 보는 것이 밝은 까닭에,
명분과 절의를 태산보다도 중하게 여기고,
用心剛故 (용심강고)
輕死生於鴻毛 (경사생어홍모)
마음을 쓰는 것이 강직한 까닭에,
생사를 깃털보다도 가볍게 여기느니라.
▶重: 술어로 "~을 중하게 여기다." 자동사로는 ①무겁다. ②신중하다. 진중하다. ③중요하다. 등등의 뜻이 있다.
▶於: 비교급을 나타낸다(than).
▶剛: 굳셀 강.
▶輕: 타동사로 "~을 가볍게 여기다"의 뜻.
▶鴻: 기러기 홍. 鴻毛는 "기러기의 털"이란 뜻으로 가벼움을 비유할 때 쓰는 단어이다.
[출전]
1) 《景行錄》은 宋나라 때 만들어진 책이라 하나 현재 전하지 않는다.
2) 중국 宋나라 李邦獻이 지은 省心雜言 <正文>에 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
<省心雜言 正文 / 作者:李邦獻 宋>
大丈夫見善明,故重名節於泰山,用心剛,故輕生死如鴻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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