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주는_채근담-167
☆ 菜根譚 前集-第167章
憑意興作爲者 隨作則隨止 (빙의흥작위자 수작즉수지)
豈是不退之輪 (기시불퇴지윤)
한때 흥이 일어남을 빌어 시작한 일은 시작하자마자 곧 멈추나니,
이 어찌 물러서지 않는 수레바퀴가 되랴.
從情識解悟者 有悟則有迷 (종정식해오자 유오즉유미)
終非常明之燈 (종비상명지등)
한때 감정의 의식에 좇아 얻은 깨달음은 깨닫자마자 곧 흐려지게 되나니,
결국 늘 밝아 있는 등불은 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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