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소망 - 박인걸 희망의 밝은 빛이 아침처럼 치솟아 어둠 속에 가려진 길을 밝히 비추어 정의와 사랑이 함께 춤추며 이 땅에 평화의 노래 울리게 하소서. 경제는 굳건히 뿌리를 내리고 삶의 터전은 반석처럼 든든하며 땀 흘리는 손길마다 열매를 맺어 함께 나누는 기쁨이 세상을 채우게 하소서. 화합의 깃발 아래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한마음으로 어깨를 맞댄 민족이 되어 한류의 다리가 지구 끝까지 이어져 대한의 이름으로 평화가 넘치게 하소서. 안보의 성벽은 굳게 세워지고 성루에는 번영의 깃발이 휘날리며 새해의 첫걸음마다 축복을 내려주사 대한민국의 장래를 희망으로 가득 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