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를 작년에 담갔습니다.
액기스와 건더기를 분류해서 쨈을 만들었습니다.
포스팅을 별도로 하지 않았더니 후회가 되는군요.
컴퓨터 포맷하면서 사진들을 별도 폴도 만든것 같은데 안보이고..
나이 먹는건지 왜 안보일가요;;
2009년 8월 1일 복분자효소를 담갔습니다.
복분자 7KG/ 설탕 7KG으로 담갔습니다.
항아리에서 건져 체에 받친후 복분자 액기스/ 과육으로 분리를 합니다.
복분자 액기스는 패트병에 담아 입구를 면보로 감싼후
고무줄로 묶어줍니다.
(사진 찍으려고 패트병마개로 봉했습니다. 현재는 헝겊으로 덮인상태~
항아리의 부족현상으로 패트병에~)
복분자액기스는 그동안 몇곳에 선물도 하고 우유에 타 마시기도 해서
1.8L 패트병으로 2병남짓 나오네요.
과육은 다시 체에 놓고 손으로 비벼 씨앗을 분리합니다.
손바닥으로 비비다 보니 너무 힘들어
액기스 조금 넣고 믹서에 간후 체에 비벼줬습니다.
그래도 팔이 너무 아파 되도록 이작업은 않하고 싶더군요.
분류한 씨는 과실주에 담아 복분자주로 태어나라고 합니다.
쨈을 만들기위해 냄비에 붓고 끓여줍니다.
무게를 재지 않아서 ....
오렌지줍 내어 1.5TS 첨가해 주고 설탕 2TS만 넣었습니다.
(액기스 넣어 믹서에 갈았기에 설탕은 더이상 넣지 않았습니다.)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졸입니다.
불을 줄이지 않으면 주방이 폭탄맞은것처럼 난리일것입니다.
사방팔방 튀므로 화상에도 주의하시고..^^
약불로 하면 그럴염려가 적은반면 시간이 걸리겟죠.
20분정도 끓여준후 묽다 싶을때 저는 불에서 내려
열소독 해준병에 담았습니다.
소독된 병을 뒤집어 진공상태로 만든후 두병은 선물하고
남은한병은 냉장보관하며 애용합니다.~
식빵에 발라 주니
냉동복분자로 담가 동량의 설탕보다 조금더 추가해야함을 간과해서
술향이 남니다..
"엄마, 잼에서 포도주향처럼 술맛이 나요.ㅋㅋ"
아 자칭 천재적인미식가 아들녀석에게 딱 걸렷어요..
'산야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보리수 열매의 효능 (0) | 2010.06.17 |
---|---|
[스크랩] 양파효소 이렇게도 담아 보세요~~ (0) | 2010.06.15 |
[스크랩] 우슬뿌리의 약효 (0) | 2010.06.10 |
[스크랩] 석류 효소(발효액) 거르기 (0) | 2010.06.08 |
[스크랩] 산삼 먹는 법 및 약리효과에 대해서 (0) | 2010.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