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주는_漢詩-361
☆한시감상 ★農家十二月俗詩 6月令 4- 金逈洙
黍稷諸豆未穧前 (서직제두미제전)
網口健駄出莫休 (망구건태출막휴)
기장과 여러 콩들 아직 베기 전에
망태기와 수레로 쉬지않고 실어오네.
穧餘根種各田耨 (제여근종각전누)
這裡綿花人工尤 (저리면화인공우)
베고 남은 뿌리는 각 밭에서 뽑아 내고
이 가운데 면화는 더욱 공을 들이네.
蕎耕採藻摘槐花 (교경채조적괴화)
收蜜取漆幷可謀 (수밀취칠병가모)
메밀 갈고 마름 채취하고 홰나무 꽃 따며
꿀 따고 옻 거두기도 아울러 도모하네.
開閘放水菜培土 (개갑방수채배토)
址中籬底亦薙草 (지중리저역체초)
수문 열어 물 빼고 채소밭에 흙 돋우며
집안과 울밑에도 잡초를 제거하네.
小暑大暑是二節 (소서대서시이절)
때는 바야흐로 늦여름 6월이라
소서와 대서 두 절기가 있네.
六候溫風從何至 (육후온풍종하지)
蟋蟀居壁鷹摯掣 (실솔거벽응지제)
이 달에는 더운 바람 어디든 불어오고
귀뚜라미 벽에 깃들고 새매는 먹이 잡는 연습하네.
썩은 풀에서 반딧불이 나오고 흙은 촉촉하며
큰 비 수시로 내리니 농부 마음 괴롭네.
바야흐로 겉보리 익고 귀리도 익으면
맑은 날 틈틈이 차례대로 수확하네.
網口健駄出莫休 (망구건태출막휴)
기장과 여러 콩들 아직 베기 전에
망태기와 수레로 쉬지않고 실어오네.
베고 남은 뿌리는 각 밭에서 뽑아 내고
이 가운데 면화는 더욱 공을 들이네.
收蜜取漆幷可謀 (수밀취칠병가모)
메밀 갈고 마름 채취하고 홰나무 꽃 따며
꿀 따고 옻 거두기도 아울러 도모하네.
址中籬底亦薙草 (지중리저역체초)
수문 열어 물 빼고 채소밭에 흙 돋우며
집안과 울밑에도 잡초를 제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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