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국 청도 여행후기-청도박물관

HIIO 2016. 4. 7. 00:04

14:30 청도박물관에 도착한다.

박물관 광장을 비롯해서 주변에는 청도맥주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청도맥주축제에는 당연이 한국맥주도 참가하는데 韩国凯狮啤酒(한국개사비주)라는 실사 스크린이 눈에 들어온다.
"한쿼카이시비주"라고 읽는데 잘 보니 카스맥주이다. ㅋ

청도시박물관은 1965년에 개관되었고 16만점의 소장품을 가지고 있는데 역사 예술을 일체화한 종합박물관으로 중국에서
제일 첫번째로 허가를 받은 국가일급박물관이다.

양쪽에 부조벽화가 있는 박물관 입구를 들어서면 역시 기념물들을 부조로 만들어 놓은 장식이 우리를 맞는다.


전시실로 들어서면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제의 조상이 우리를 맞는다.

진시황은 통일을 하고 세번 랑야산을 올랐다고 설명에 적혀있는데 아마도 지리적으로 진나라가 북경, 산동성이 위치한 동쪽 지역에 기반을 둔 나라여서 이쪽 지방에서 중시하는 것 같다.

그 옆에는 북조시대의 석조상이 있는데 문화혁명 당시에 훼손된 모습 그대로 전시되어있어서 씁쓸하다.

무덤 앞에 세웠던 석조상과 북조의 석불상이 있는데 아직 정교한 아름다움이 보인다.

이어서 천년전의 중국 건축물들의 모습을 미니어처로 전시하고 독일 조차 시절의 건축과 기념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 다음에는 항일운동 당시의 모택동의 모습과 기념물들이 전시되어있다.


유물실에 들어가면 镏金銅白玉嵌瑞兽尊(류금동백옥감서수준)-도금한 백옥동물상이라는 청대유물이 우리를 맞는다.

象牙雕鼎(상아주정)이라는 솥이 있는데 주방용기에 옥을 쓴 옛날 사람들이 희한하면서 현재의 권력가들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淸玉描金插屏(청옥묘금삽병)-청대의 청옥에 금으로 박아넣어 그린 병풍과 이상한 자세로 앉아있는 목용을 지나면 명청자기실로 들어간다.

靑花缠枝莲纹长颈瓶(청화전지연문장경병)-나뭇가지와 연화문이 있는 목이긴 청화병과 白秞刻缠枝莲纹长颈瓶(백유각전지연문장경병)이 눈길을 끈다.


청대에 쓰여진 동전들이 전시되어있고 三彩天門傭(삼채천문용)이라는 당대의 삼색의 하늘문을 지키는 인형과 彩绘陶骑傭(채회도기용)인 채색한 기사도기인형과 함께 彩绘陶奔马(채회도분마)라는 채색한 경주마 작품과 흙으로 구워만든 낙타용이 인상깊다.

자세한 작품들은 동영상을 참고하시라.

전시실을 한 바퀴 돌아나와 맥주축제장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고 박물관을 떠나 마지막 목적지인 해천만 리조트로 떠난다.


청도박물관 동영상으로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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