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어주는_漢詩-404 ☆한시감상 ★阮郞歸(初夏) 2 - 蘇軾 綠槐高柳咽新蟬(녹괴고류열신선)薰風初入弦(훈풍초입현)푸른 홰나무 키큰 버들에 초여름 매미 목메이고훈훈한 바람이 현으로 불어오기 시작하네. 碧紗窓下洗沈煙 (벽사창하선침연)棋聲驚晝眠 (기성경주면)푸른 비단 창 아래 침향 향기 깨끗한데바둑 두는 소리에 놀라 낮잠을 깬다오. 微雨過 小荷飜 (미우과 소하번)榴花開欲然 (유화개욕연)가랑비가 지나가자, 작은 연잎 나부끼고,석류꽃은 불타는 듯 빨갛게 피려하네. 玉盆纖手弄淸泉 (옥분섬수농청천)瓊珠碎却圓 (경주쇄각원).연잎 맑은 샘을 여린 손으로 장난치니물방울 깨어졌다 다시 둥글어진다오. ○ 綠槐(녹괴) : 푸른 홰나무. 잎이 우거진 회화나무.○ 咽新蟬(열신선) : 초여름 매미가 목이 메다. 咽은 목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