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주는_漢詩-316
☆ 한시감상 ★中秋夜新月 - 金時習
白露溥溥秋月娟 (백로부부추월연)
夜蟲??近床前 (야충즉즉근상전)
흰 이슬 널리 맺히고 가을 달빛 고운데
밤 벌레소리 시끄럽게 침상 앞에 들려오네.
如何撼我閒田地 (여하감아한전지)
起讀九辯詞一篇 (기독구변사일편)
한가한 마음을 이리 흔들어 놓으니 나는 어찌하랴.
일어나 구변의 노래 한 편을 읽어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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