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예성 안에 있는 燕乐宫(연악궁)이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육예성을 구경한다.
육예성은 공자가 가르치던 六艺(육예)를 주내용으로 하는 중미합작으로 지어진 4만평규모의 종합관광단지인데 사람이 별로 없는 것으로 보아 여기서 식사를 하면 입장권 할인이 있을 것 같다.
4만평이면 우리나라 독립기념과의 넓이와 비슷하다.
육예는 예(礼), 악(乐), 사(射, 활쏘기), 어(御, 마차술), 서(书, 서예), 수(数, 수학)를 말한다.
식당을 나오면 커다란 벽에 공자의 열국행(孔子列国行) 그림이 있고 그 앞에 그당시의 시대모습을 재현한 병마, 전차, 인물, 전당(殿堂)의 거대한 미니어처 조각들이 넓은 광장을 메우고 있다.
엄청나게 많은 갯수와 디테일, 질성정연함이 눈길을 끈다.
미니어처광장을 구경하고 벽뒤로 돌아서면 벽뒤에 일종의 전시관인 礼厅(예)、书厅(서)、御厅(어)、乐厅(악)、射厅(사)、数厅(수청)이 배치되어있다.
입장하여 군자6예: 예, 악, 사, 어, 서 수라고 써진 벽화를 보고 서청으로 들어간다.
서청은 1층에 서화를 전시하고 2층에 공자와 제자들을 조각해놓았다.
2층에 올라가면 72명의 현인들을 정교하게 조각해서 공자를 중심으로 배치해 놓았다.
뒷쪽에 세계최대라는 정교한 논어 목각본이 있고 수제자인 안자, 재정적 지원을 했던 자공등이 눈에 띈다.
어청부터는 작은 모노레일을 타고 돌아보게 되어있다.
이런 전시관까지 모노레일을 설치해놓은 중국인들의 상술이 돋보인다.
전시관을 돌아보고나면 공자육예대극장에서 공연을 본다.
공자와 관련이 있는 듯한 공연을 보고 나오면서 数厅(수청)의 외관, 공자동상과 공자열국행 조각을 보면 육예성관광은 끝난다.
고속도로를 거쳐 태안으로 오면서 버스의 타어어가 펑크나는 해프닝을 겪고 태안의 라마다호텔로 복귀했다.
----To Be Continued----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중국 태산 여행후기 제남-흑호천 (0) | 2016.01.05 |
|---|---|
| 중국 태산 여행후기 제남-천성광장 (0) | 2016.01.02 |
| 중국 태산 여행후기 곡부-공림 (0) | 2015.12.29 |
| 중국 태산 여행후기 곡부-공부 (0) | 2015.12.24 |
| 중국 태산 여행후기 곡부-공묘 (0) | 2015.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