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국 태산 여행후기 제남-천성광장

HIIO 2016. 1. 2. 23:31

마지막 날이다. 8시 40분 태안의 라마다 호텔을 출발하여 태산을 뒤로하고 제남으로 간다.

10시35분에 천성광장(泉城广场) 도착하니 입구에 샘물의 도시 천성(제남)을 노래한 詩인 泉城頌(천성송) 현판이 우리를 맞는다.

광장 맞은 편쪽에는 유명한 샘인 표돌천(趵突泉)이 있는 곳이다.

천성광장은 2002년 8월 유네스코로부터 국제예술광장에 지정되었다고 한다. 그런 것도 있나??

물과 샘의 도시라는 제남은 곳곳에 72개의 샘이 있어서 泉城(천성)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래서 지하철을 만들지 못한다고 한다.

제남의 응접실로 불리는 천성광장은 1999년에 만들었는데 넓이가 66,550평에 이른다.

우리나라 코엑스보다 더 넓은 부지인 셈인데 중국 제일의 도시 광장 중 히나로 선정되기도 했단다.

 

넓고 시원하게 보이는 공원 모습은 한가로워 보이고 한쪽 그늘에서는 음악 속에 댄스를 추는 사람들이 있다.

공원 중앙에는 천성광장의 상징인 천표(泉标) 조각이 높이 솟아있는데 높이 38m에 무게는 170t이다.
조각의 세기둥은 세줄기로 솟아 오르는 샘물을 상징하고 가운데 쇠구슬은 샘물속에 자리잡은 제남을 상징한다.
천표의 바닥에는 제남의 72개의 샘물 이름이 돌아가며 써있다.

천표 뒷쪽에 쇼핑단지인 은좌구물광장(银座购物广场)이 있어서 사람들을 유인하는 요인을 만들었다.

천성광장을 지나면 제남 주변의 산을 묘사한 거대한 벽화를 뉘어놓은 듯한 부조가 있고

그 뒤쪽으로 연꽃모양의 중앙분수를 기준으로한 넓은 분수 연못이 있다.

분수를 틀면 멋있다는데 아쉽게도 보여주지를 않는다.

천성광장의 끝에는 거대한 벽처럼 회랑이 있는 건축물을 세워놓았다.

그 안에는 산동성의 유명한 역사적 인물들의 동상들이 있고 사람들이 여기서 햇빛도 피하고 쉬기도 한다.

우리는 근방에 있는 흑호천으로 발길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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