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역사문화 옛거리인 곡수정 민속가(曲水亭街)로 간다.
진주천하고 왕부못자리의 물이 합쳐져 곡수하(曲水河)를 이루고 곡수하를 따라 예부터 있던 거리를 곡수정가라 한다.
곡수정가의 유명한 수양버들이 나부끼는 곡수하 옆에 각종 민속품을 파는 노점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도자기로 만든 오카리나를 陶笛吧(도적파)라고 써놓은 것이 눈길을 끈다.
어조사 吧가 아니라 비파 琶가 아닐까?? 맞는 것인지 틀린 것인지는 알 수가 없다.
노점상을 구경하며 들어가다 보면 20*30m의 연못인 王府池(왕부못)이 나온다.
왕부못과 관련된 曲水亭(곡수정)은 북위시대 만든 유수류배지(曲水流杯池)로 흐르는 물에 잔을 띄워 술을 먹던 풍류지이다. 경주에 있는 포석정과 비슷한 거 같다.
중국에서 거의 보기 힘든 커피집도 보이는데 중국인들이 커피를 마시면서 원두값이 올랐다니 대단한 인구다.
좀 더 가다보면 공자를 기리는 문묘(文庙)가 있다.
곡수정가를 지나면 부용가(芙蓉街)이다.
시장이라고 보면 되는데 다른 것도 팔지만 문묘서부터 泉城路(천성로)까지 432미터의 먹자골목 분위기로 부용미식가라고 부른다.
옛날부터 부유한 상인들이 많이 살던 곳으로 부용가라는 이름은 芙蓉泉(부용천)에서 따왔단다.
남자 성기 모양을 한 빵이 재미있어 보이고 叫花鸡(규화계)는 닭을 연꽃잎과 흙으로 감싸 구운 요리이다.
우리 패키지여행 상품에서 특식으로 볼 수있는 거지닭이 바로 규화계이다.
叫花子(규화자)라는 거지가 처음해먹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시장에도 있는 뻥튀긴 오징어를 劲爆鱿鱼(경폭우어)라고 부른다. 폭발시킨 오징어..ㅎㅎ
可乐鸡腿(가락계퇴)라고 써진 가게는 닭다리를 파는 곳이다. 10위안에 3개..
이런저런 먹거리를 구경하며 나오면 천성로의 부용가 입구쪽으로 나온다.
천성광장이 이곳에서 멀지않다는 얘기일거다.
부용가 입구에 있는 청동으로 만든 조각을 보고 산동박물관으로 향한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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