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여행의 마지막 목적인 산동박물관을 들린다.
여권을 보여주면 면비관람권을 주고 무료로 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다.
2010년 11월 16일에 정식 개방했으며 현재로는 성급박물관 중 가장 크다고 한다.
안으로 들어가면 시원하게 넓고 높은 로비가 둥근 녹색 조명 아래서 우리를 맞는다.
로비를 중심으로 1층과 2층에 상설전시관과 특별전시관이 배치되어 있다.
山东历史文化展(산동역사문화전), 汉代画像艺术展(한대화상예술전), 佛教造像艺术展(불교조상예술전), 明代鲁王展(명대노왕전), 考古成果展(고고성과전), 非洲野生动物大迁徙展(비주야생동물대천사전) 등의 상설전시관이 있다.
汉代画像艺术展(한대화상예술전)실에는 산동박물관의 가장 특징적인 소장품인 화상석각(畵像石刻)과 석불(石佛)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을 좀 눈여겨 보라는 추천이 있었다.
다양한 화상석각들이 있으며 북송시대의 은탑조각도 볼 수있다.
그 다음에는 佛教造像艺术展(불교조상예술전)실을 둘러본다.
누어있는 와불상 부조도 있고 문화혁명 당시 목을 잘린 부처상들이 마음을 답답하게 한다.
불·보살의 공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부처상의 손모양인 佛手印(불수인)의 모양들이 전시되어 있다.
선정인(禪定印)은 결가부좌 상태로 참선에 들 때의 수인으로 오른쪽 손바닥과 왼손 손바닥을 위로 해서 단전 앞에 놓고 두 엄지손가락을 서로 맞대어 놓는 모양이다.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은 부처님께서 마왕 파순(波旬)과 싸울 때 깨달음을 지신(地神)에게 증명해 보라고 말하면서 지으신 수인으로 선정인에서 왼손은 그대로 두고 오른손의 손바닥을 무릎에 대고 검지로 땅을 가리키고 있는 모습이다.
与愿印(여원인)은 부처님이 중생에게 자비를 베풀고 중생이 원하는 바를 얻게 하는 덕을 표시하는 수인으로 손바닥을 밖으로 하고 손가락은 펴서 밑으로 향하며, 손 전체를 아래로 늘어뜨린 모습이다.
시무외인(施無畏印)은 중생에게 우환과 고난을 해소시키는 덕을 보여 주는 수인으로 다섯 손가락을 가지런히 위로 뻗치고 손바닥을 밖으로 하여 어깨 높이까지 올린 모양이다.
동한시대 작품인 楼阁人物画像石(누각인물화상석)이 보이는데 탁본과 함께 전시해 놓았다.
佛教造像들을 구경하고 다음 방으로 이동하면 明代鲁王展(명대노왕전)실이 나온다.
어디서부터 시작하든 원형으로 죽 이어지게 배치되어있다.
안쪽으로 이동하면 엄청난 병마용갱이 전시되어있다.
명을 건국한 주원장의 10째 아들 주단(朱檀)묘에서 발굴된 유물로 주단이 바로 鲁王(노왕)이다.
노왕의 유물 중 노왕지보는 거북이 손잡이를 가진 인장으로 3중목함과 함께 전시되고 있었다.
그 다음에 들어간 방은 山东历史文化展(산동역사문화전)실로 진한부터 명청대까지 산동지방의 문물을 보여준다.
한대 토용, 주나라시대(BC1000)의 악기인 编磬(편경)등 다양한 종류의 유물들이 전시되어있다.
휴대용 종인 游钟(유종)과 함께 西周시대의 누드인물로 손잡이를 장식한 경대인 裸人铜方奁(나인동방렴)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주나라 문왕(文王)때의 재상이고 우리가 "여상(呂尙)", "강태공(姜太公)"이라고도 부르는 강자아(姜子牙)의 설명이 벽화처럼 붙어있다.
청나라 건륭때의 어전채옥도옥산자(于阗菜玉图玉山子)와 조반용어제옥병은 옥으로 만든 유물이다.
그 다음의 考古成果展(고고성과전)실에 들어가면 진나라 시대의 병마용갱이 또 전시되어 있다.
그 다음 방은 非洲野生动物大迁徙展(비주야생동물대천사전)실로 호랑이, 사자등 아프리카 동물들의 박제가 있다.
참고로 非洲(비주)는 중국어로 아프리카대륙을 말한다.
박물관을 나와 공항으로 이동한다.
공항 근처의 항공생태원이라는 전시관 겸 식당에서 농산물 쇼핑을 한다.
한국인 상대 농산물점이 여기에 세들어있는데 여행객들이 원하긴했지만 가이드용 쇼핑이다.
17:10분 공항 도착하고 19:15분 비행기로 귀국한다. 21:40 인천도착으로 태산여행을 마무리한다.
----To Be Continued----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중국 청도 여행후기-천막성 (0) | 2016.02.04 |
|---|---|
| 중국 청도 여행후기-맥주박물관 (0) | 2016.02.01 |
| 중국 태산 여행후기 제남-곡부정민속가-부용미식가 (0) | 2016.01.19 |
| 중국 태산 여행후기 제남-대명호 (0) | 2016.01.14 |
| 중국 태산 여행후기 제남-흑호천 (0) | 2016.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