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956

#읽어주는_漢詩-388 ★新年祝 其三 - 鄭澈

#읽어주는_漢詩-388 ☆한시감상 ★新年祝 其三 - 鄭澈 新年祝新年祝 (신년축 신년축)所祝新年年穀豊 (소축신년년곡풍)새해엔 비나이다. 새해에는 비나이다.신년에 비는 바는 새해엔 곡식이 풍년들어 白屋更無民戚戚 (백옥갱무민척척)丹墀再聽樂肜肜 (단지재청악융융)초가집에선 백성들에게 근심걱정 다시 없고대궐에선 즐거운 풍악소리 다시 들려오길... 白屋 : 초가. 가난한 집. 혹은 庶民 丹墀는 붉은 칠을 한 궁전의 지대. 전하여 궁전, 대궐.      戚戚 : 근심하는 모양..   : 화평하고 즐거운 모양. 혹은 따뜻한 모양.

섣달 그믐 날 - 박인걸

섣달 그믐 날 - 박인걸 한 해를 마무리 짓는 그믐날 눈 쌓인 설경 고요한 거리 한해의 얼룩진 잘못을 지우고 발자국마다 남은 추억까지 덮는다. 끝이란 항상 시작과 손을 잡고 삶은 끝없는 쳇바퀴 속에 흐른다. 지난해의 기쁨과 아픔의 모든 순간이 그믐날 하나로 녹아 의미를 이룬다. 매 순간 쌓아 올린 벽돌 같은 시간 무너짐도 때론 축복임을 알게 된다. 빈자리로 남은 것조차 소중하고 그리움은 마음에 새로운 길을 낸다. 인생은 앞서간 발자국을 더듬는 마음 아직 남은 길은 어떤 빛일까. 실패는 배움이 되고 아픔은 깊어져 내일의 내가 또 자랄 터이다. 섣달 그믐날 시간은 쉼 없이 흘러도 우리 마음엔 쉼표를 찍을 뿐이다. 끝에서 비로소 보이는 진실처럼 오늘 다시 살아갈 이유를 찾아야 한다.

좋은 글 2025.01.28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1441 ★新年祝 其三 - 鄭澈 - 2

#1441강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新年祝 其三 - 鄭澈 - 2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 시는 원단을 맞아 백성과 나라의 안녕을 비는 시이다. 내용:白屋更無民戚戚 (백옥갱무민척척)丹墀再聽樂肜肜 (단지재청악융융) 초가집에선 백성들에게 근심걱정 다시 없고대궐에선 즐거운 풍악소리 다시 들려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