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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꽃 앞에서 / 정심 김덕성

아카시아 꽃 앞에서 / 정심 김덕성은은한 꽃향기로 덮은 산야달콤한 사랑을 하얗게 물들인다눈부신 하얀빛이소박한 한국의 미를 들어낸 듯순수한 아름다음에 취해발길 멈추는 꽃송이추억담긴 화려한 봄날그리움으로 덮은 하얀 숲에는달콤하게 핀 아카시아 꽃잎 속에떠오르는 어머니 얼굴아카시아 꽃 필 때면달콤한 꽃잎에 매혹되어하얀 꽃잎을 함께 따던 어머니그리움이 왈칵 밀려오는데사진 한 장 남기지 않아점점 희미해져 가는

좋은 글 2024.05.13

명문장으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1301 明心寶鑑 11.省心篇 上 54章

#1301강 명문장으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明心寶鑑 11.省心篇 上 54章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번 강은 중국 고전에서 선현들의 금언(金言)·명구(名句)를 엮은 명심보감 11. 성심편입니다. 내용:無藥可醫卿相壽 (무약가의경상수)有錢難買子孫賢 (유전난매자손현) 재상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약은 없고,돈이 있어도 자손의 어짊을 살 수는 없느니라.

#읽어주는_漢詩-350 ★農家十二月俗詩 4月令 - 金逈洙

#읽어주는_漢詩-350 ☆ 한시감상 ★農家十二月俗詩 4月令 - 金逈洙 時維孟夏爲陰月 (시유맹하위음월)立夏小滿是二節 (입하소만시이절)때는 바야흐로 초여름 4월이라.입하와 소만 두 절기가 있네. 六候蟈鳴而蚓出 (육후괵명이인출)王瓜方生苦菜茁 (왕과방생고채줄)이 달에는 청개구리 울고 지렁이 나오며쥐참외가 생겨나고 씀바귀 돋아나네. 蘼草始死麥秋至 (미초시사맥추지)村村男女總忙心 (촌촌남여총망심)천궁이 마르기 시작하면 보리 수확철 이르니마을마다 남녀들의 마음이 바빠지네. 自是無暇在家時 (자시무가재가시)盡日竹扉掩綠陰 (진일죽비엄녹음)이 때부터 한가로이 집에 있을 여가 없어대사립문 하루종일 녹음 속에 닫혀 있네.  農家十二月俗詩(농가십이월속시)金逈洙김형수農家十二月俗詩 11月令 - 金逈洙4월 이달[六候] : 원문의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