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주는_漢詩-381 ☆한시감상 ★大雪 2 - 曺兢燮 大雪通宵下 (대설통소하)空階數尺深 (공계수척심)많은 눈이 밤새도록 내리더니빈 섬돌에 여러 자나 쌓였구나. 江山無自色 (강산무자색)造化亦何心 (조화역하심)강산의 본색이 사라져 버리니조화옹의 마음은 또 어떠할까. 北澗開銀穴 (북간개은혈)南榮簇玉簪 (남영족옥잠)북쪽 개울엔 은 동굴이 열렸고남쪽 처마엔 옥비녀가 무리지어있네. 孤舟足乘興 (고주족승흥)閉戶更沈吟 (폐호경침음)외로이 떠있는 배에 감흥이 일어서문 닫고 다시 시를 나직이 읊조리네. 大雪 二首 대설 이수 曺兢燮 조긍섭큰 눈을 읊다 2수 大雪通宵下 (대설통소하)空階數尺深 (공계수척심)많은 눈이 밤새도록 내리더니빈 섬돌에 여러 자나 쌓였구나. 江山無自色 (강산무자색)造化亦何心 (조화역하심)강산의 본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