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주는_漢詩-304 ☆ 한시감상 ★乙卯重五詩-완 - 陸游 重五山村好 (중오산촌호) 榴花忽已繁 (류화홀기번) 단오 날 산촌 풍경 좋거니 석류꽃 어느덧 만개하였네. 粽包分兩髻 (종포분양계) 艾束著危冠 (애속착위관) 쫑즈는 양쪽에 뿔을 만들고 쑥 다발 높은 관에 꽂았네. 舊俗方儲藥 (구속방저약) 羸軀亦點丹 (리구역점단) 오늘부터 약초 저장이 풍속인데 약한 몸이라 역시 단약을 먹네. 日斜吾事畢 (일사오사필) 一笑向杯盤 (일소향배반) 해 저물어 할 일 다 마치고 술상 앞에 두고 웃어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