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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파눌라 - 백승훈 시인

HIIO 2021. 2. 21. 21:42

캄파눌라




캄파눌라-종꽃(Campanula) : 초롱꽃과의 다년초로 5~6월에 핀다. 꽃의 여신 플로라가
캄파눌라의 죽음을 가엾이 여겨 그녀를 은색의 아름다운 초롱꽃으로 만들어 종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며 꽃말은 '감사의 마음'과 '따뜻한 사랑'이다.


캄파눌라​

눈길
가는 곳에
마음이 머물고

마음이
머무는 곳에
사랑이 꽃 핀다

친구의
페북에서
캄파눌라 꽃을 보고​

고향집
뜨락에 피던
초롱꽃을 떠올린다​

어머니
생전에 아끼시던
꽃밭 위로 나비가 날고

봄볕 아래
어머니와 꽃을 보던
달큰한 봄날을 추억한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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