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들어 놓은 수많은 발효액은
단순히 물에 타서 당도를 약하게 하여 음료로 드시는 방법도 좋지만 다음과 같이 발효액으로 술을 만들어 드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발효액으로 술을 만드는 방법은 다른 전통주나 정통 와인만들기처럼 복잡한 공정을 거치지않고 온도만 25도 이상 유지해준다면 7일 내에 간단하게 술을 만들수있기때문에 가정에서 누구나 언제든지 손쉽게 만들어 드실수있답니다.
특히 발효액으로 만든 술은 시중에서 유통되는 일반 술과 달리 재료의 약성까지 듬뿍 함유되어있기때문에 약술로서도 가치가 높아서 각종 모임을 앞두고 미리 준비했다가 함께 나누어 마시면 인기가 아주 좋더군요. ㅎ
그럼 자세한 방법을 같이 함께 살펴볼까요~^^
가. 준비물
1. 발효액(당도 확인)
2. 발효용기(락앤락 숨쉬는 용기2.1ℓ가 편리한데 다른 용기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가스 배출이쉽게 되는 구조여야만 폭발과 잡균오염을 방지할수있다)
3. 효모(드라이 이스트-시중 마트에서 판매)
4. 당도계와 저울
(반드시 저가 중국산보다 전문회사 제품을 구입하시는게 좋으며 효사모에서는 매월초 정기상품 공동구매를 통해 특별할인가에 구매하실수있습니다.)
5. 생수
나. 작업전 준비사항
작업에 소요되는 모든 기구는 찜솥에 올려놓고 증기소독을 해주거나 기타 적절한 방법으로 소독한다
다. 작업 순서
1. 술을 만들고 싶은 발효액(건지도 좋음)을 준비하여 당도 체크를 한다.
2. 준비된 원액과 물을 혼합해 당도가 24%이내가 되게한다.
일부의 특수 와인전용 효모를 제외하고 일반적인 효모는 내알콜성이 12%이기때문에 당도를 24% 이내가 되게 하는것이 좋다.
3. 혼합액을 발효용기에 옮겨담고 효모(혼합액 1ℓ 기준으로 작은 티스푼 1/2 이내)를 물에 녹여서 넣어준다.
당도를 40%이내로 발효시킨 1년 이내의 발효액은 굳이 효모를 넣어주지않아도 되지만 제조기간을 단축하려면 투입해주는것이 좋다.
4. 혼합액을 용기에 옮겨담은 후 직사광선이 들지않는 온도 25℃ 이상되는곳에서 7일 정도 되면 술이 완성된다.
온도에 따라 더 빨리 술이 완성되기도 함으로 3일 이후부터 맛을 보면서 입맛에 맞으면 음용해도 무방하다
잘 익은 발효주는 와인병에 담아 전용스티커를 붙여서 냉장보관하면서 음용하면 품격과 약성이 겸비된 최고의 건강주를 드실수있을것입니다.
참고로 선물용 스티커는 효사모 공동구매방에서 소량씩도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은 겨우살이 발효액으로 담은지 2일째 되는 날 발효주의 술 익는 장면입니다.
숨쉬는 용기의 여유공간을 마개로부터 약 5cm이상을 보장했지만 발효가스와 함께 가스배출구를 따라 액체가 개거품처럼 일어나는것을 볼수있습니다. 탄수화물성분 함량이 높을 수록 여유공간을 충분하게 두지않으면 이렇게 끓어 넘침 현상이 심해져 내용물을 많이 소실되게 할 수 있음으로 용기관리시 각별히 유의해야만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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