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장미 - 박동수 가을 장미 - 박동수 어디로 훌쩍 떠나고 싶은 허전한 마음 하늘이 높은 청명한 가을날 누구의 영혼을 위해 붉은 입술의 미소를 머금었을까 그토록 싱그러운 여름 벌 나비들의 환희도 버리고 쓸쓸히 꽃잎 지는 가을 영근 씨앗 하나 품고서 봄을 향해 낙엽이 되려 하는가 태어나 또 다시 태어나 가을 날 슬픈 영혼이 되어 봄 날을 위해 싱그러운 영혼으로 태어나야 하는 가을에 피는 가을 장미 좋은 글 2024.10.14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1384 ★寒露 - 姚佳 - 3 #1384강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寒露 - 姚佳 - 3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 시는 찬 이슬이 내리는 한로 절기 즈음의 정경을 묘사한 시이다. 내용:西湖山色連天老 (서호산색련천로)北嶺秋聲入夢寒 (북령추성입몽한) 서쪽 호수 산빛은 하늘에 닿아 연해졌고북쪽 재넘은 가을바람 소리 꿈에 들어 차가워라. 고급 중국어 강좌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