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생각하는 연서 - 박종영 바닷가에서 생각하는 연서 혼자여서 누가 보지 않아 서글픈 생각을 하기에 좋은 곳은 바닷가다 간절한 눈물이 파도에 묻히기 때문이리라 나는 지금 바닷가 길을 아슬아슬하게 달리는 자동차의 속도로 무정한 세상과 엇갈리는 새로운 길을 찾아 달리고 있다 길옆으로 펼쳐져 있는 창망한.. 좋은 글 2019.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