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주는_漢詩-343 ☆ 한시감상 ★春分 - 丁壽崗 困人天氣漸薰薰 (곤인천기점훈훈) 今日春光半已分 (금일춘광반이분) 사람들 나른하고 하늘 기운 점점 따뜻해지니 오늘의 봄빛이 더욱 더 완연하네. 莫厭倚軒成晝睡 (막염의헌성주수) 能忘世事亂紛紛 (능망세사난분분) 난간에 기대어 자는 낮잠 막지 마라. 어지럽게 어수선한 세상일 잊으련다. ▶ 다음처럼 시조 가락으로 시의를 담아 보았다. 하늘 기운 따사롭고 봄빛 더욱 깊어라 온 몸에 스며드는 낮잠에 빠져들어 분분한 세상 번뇌들 모두 잊게 하고 싶네 ------------------------------------- ▶------------------------- - 춘분 날의 상황 천기와 봄빛의 모습- 날씨 따뜻해짐. 나른해지는 봄 < 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