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전증.신장염.콩팥경화증.콩팥질소혈증.고혈압.동맥경화.기침에 좋은 약초 ............
싸리나무.수액.기름
싸리나무는....빗자루나 광주리를 만드는데 많이 사용해 온 우리의 살림살이에 친숙한
나무중의 하나다.
"야화생"이라고하며 옛말에 싸리나무 씨를 먹고 백 살이 넘도록 살았다거나 싸리나무를
오래 먹었더니 힘이 몹시 세어지고 튼튼해져서 겨울에도 추위를 모르고 살았다는 얘기가 더러 전해진다.
차력술,산속에서 무술 수련을 하는 사람들도 싸리나무 열매나 싸리나무 뿌리껍질을 많이 먹었다.
이처럼 싸리나무는 사람과 아주 친한 나무중의 하나지만 싸리나무의 작용에 대하여는 그렇게 알 지 못한것이 사실이다.
빗자루나 강주리 정도를 만드는데 쓰이는 하찮은 나무로 생각했지만 이 싸리나무가
혈액투석을 해야 할 정도로 심한 신부전증에도 좋다는 것이다.
또한 싸리나무 씨와 뿌리껍질을 늘 먹으면 뼈가 무쇠처럼 튼튼해져 골다공증이나 관절염에 잘 걸리지 않고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심하게 부딪혀도 여간해서는 뼈를 다치지 않는다.
싸리나무 잎에는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 아스코드빈산이 많이 들어 있고 껍질에는 탄닌이 들어 있으면 껍질과 줄기, 잎에는 사포닌이 들어 잇다. 뿌리껍질에는 여러 종류의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다. 플라보노이드와 레스페딘 성분은 피와 간의 콜레스테롤 양을 낮추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몸 속의 질소 성분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잎을 달여서 신장염, 신부전증, 콩팥경화 등에 쓰고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낫게하는 데에도 쓴다.
싸리나무는 요산배출을 돕늗다 ....
신장기능이 저하되면 칼륨배출이 어렵게되고 요산이 몸속에 집적된다.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고구마, 밤, 감자, 견과류, 칼륨이 많은 녹황색채소이나 과일, 초코렛)을 삼가고 "유유, 계란, 생선, 육류, 꿀, 제리"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몸이 붓는 경우는......... 수분섭취를 적게 하는 것이 좋으므로 "싸리나무수액"을 먹는 것보다 분말로 만들어 먹는것이 좋다.
혈액투석 콩팥(신장)질환, 신부전증에 좋아!!!
싸리나무는 여러 콩팥질환에 효과가 있다.
오래 전에 어느 약초꾼한테서 싸리나무로 신부전증 환자를 낫게했다는 말도 전해진다. 40세쯤 된 어느부인이 신부전증으로 앓아누워 병원에서 혈액투석을 해야 살 수 있다고 했으나 돈이 없어서 혈액투석은 생각지도 못할사정에 있을 때 싸리나무를 진하게 달여서 그 물을 꾸준하게 마시고 점차점차 좋아졌다는 것이다. 싸리나무수액을 받아서 먹어도 좋다.
고혈압을 동반한 신부전증에 아주 좋은 "동백나무겨우살이"도 있지만 귀하고 가격이 비싸므로 싸리나무를 사용해도 좋다.
통증을 멎게 하고 땀을 잘 나게 하며 염증을 없애고 요산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 있다.....싸리나무는 머리가 어지러운 데, 두통, 폐열로 인한 기침, 심장병, 백일해, 코피가 나는 데, 갖가지 성병,백반증,무좀, 버짐등의 피부병을 낫게한다. 싸리나무 뿌리는 풍습으로 인한 마비, 타박상, 여성의 대하, 종기, 류머티스성관절염, 요통, 타박상 등에 효험이 있다.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고 땀을 잘 나게 하며 염증을 없애고 요산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 있다.
2005년 8월 31일 저녁 8시30 경 기독교 TV에서 방송한 성 덕모님의 싸리의 효능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콩과 식물로 양지에서 잘자란다. 초가을에 가지 잎 꽃을 같이 채취 싸리꿀에는 천연항균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싸리기름이 갖는 오메가3가 함유되어 있다.노화방지 성인비만 해독작용을 한다. 사포닌성분이 있고 알카로이드 성분이 있다. 조직이 단단하여 인체를 강인하게 해주므로 운동선수(특히 축구선수)에게 가장 좋은 물질이다.
신부전증을 치료(사구체회복) 갑상선저하에 의한 소화기능을 도와준다. 위하수 위염 소화기능 강화, 헬리코박터균제거, 위액분비 감기, 가래 천식 엘러지 전립선염에 의한 소변장해 개선 뇌종양 언어마비. 천연두 치료. 골절치료, 추위. 간기능회복 변비해소, 비만치료
복용방법 1) 싸리기름- 순수한 기름을 얻기는 도시에서 힘듬 혈관을 깨끗하게 하여 혈중 저밀도 콜레스텔을 낮춘다.
2) 싸리분말- 분말믹서기로 갈아서 사용
(가지 잎 꽃을 그늘에 말려서 분말형태로 만듬) 식간에 먹으면 음식의 중금속을 흡수하여 배출시킴 밀가루와 섞어 국수 또는 수제비를 해서 먹는다.
(과거에 구황식으로 사용되었음) 가루로 배를 문지르면 배의 지방분해되어 배출됨 과식한 후 가루10g을 복용하면 훼스탈 이상의 효과를 가짐 심한 치질시 가루를 항문에 넣어주면 치료가 되며 심지어
용종까지 사라짐 꾸준히 복용하면 신장의 사구체 회복을 도와준다. 가루로 발바닥의 각질을 문질어준다. 노인의 마지막시 가래로 힘들경우 한숫갈 입에 넣어주면 편해짐
두통과 피부병에 선약(仙藥), 싸리나무
최진규/한국토종약초연구학회 회장
싸리나무는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한테나 친근한 나무다. 초가을에 산기슭을 온통 연한 보랏빛으로 뒤덮는 꽃이 아름답고 사랑스러우며, 또 꽃에 꿀이 많고 꽃향기가 좋아서 벌과 나비, 사람들한테 사랑을 받는다.
그리고 다래끼나 바지게, 지팡이, 회초리 등으로 가장 흔하게 쓰는 나무여서 서민들의 생활과 가장 가까웠던 나무라고도 할 수 있다.
싸리나무를 한자로는 호지자(胡枝子), 또는 소형(小荊), 모형(牡荊), 형조(荊條), 녹명화(鹿鳴花), 야합초(野合草), 과산룡(過山龍), 야화생(野花生) 등으로 쓴다.
싸리나무는 콩과에 딸린 잎지는 떨기나무다. 키가 2-3미터 자라고 지름은 2-3센티미터까지 자란다.
드물게 팔뚝만큼 굵은 것도 볼 수 있다. 잎은 3개의 타원꼴로 된 쪽잎이고 연한 분홍빛 또는 연한 보랏빛 꽃이 9-10월에 피어 가을에 지름 2-3밀리미터 되는 둥근 씨앗이 달린다. 우리나라 어디에나 잘 자라며 큰 나무가 우거지지 않은 양지쪽 산비탈에서 잘 자란다.
싸리나무는 재질이 단단하고 빛깔과 질감이 좋으며 가운데가 깨끗하게 잘 쪼개지므로 윷을 만들기에 가장 좋다.
줄기에 기름이 많이 들어 있어서 젖은 상태에서도 불이 잘 타고 불심이 좋으며 연기가 나지 않고 오래 타는 까닭에 밥을 짓는 땔감으로 가장 좋았다.
송강 정철의 가사 가운데 싸리나무 땔감을 팔던 풍속에 대한 노래가 있다.
댁들에 나무들 사오. 저 장사야 네 나무 값이 얼마 외는가, 사자. 싸리나무는 한 말 치고 검부나무는 닷 되를 쳐서 합하여 헤면 마닷되 받습네. 삿떼어 보으소, 불 잘 붙습느니, 한적곧 보면은 매양 삿때이자 하여라.
잎에 비타민 C가 많아 싸리는 옛날에는 구황식물로 중요했다. 봄철에는 어린 싹을 나물로 먹었고 가을에 씨를 받아서 가루로 만들어 죽을 쑤어서 먹고 밥에 섞어 밥을 짓기도 했다고 한다.
싸리나무 잎을 살짝 데쳐서 양념을 해서 먹어도 맛이 괜찮고 잎을 차로 달여 먹어도 좋다.
싸리나무 잎은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열을 내리며 비타민 C가 많다. 줄기나 뿌리껍질을 말려서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어도 된다. 일본에서는 잎이나 줄기껍질을 가루 내어 밀가루와 섞어서 국수로 만들어 먹는 풍속이 있다.
싸리나무는 회초리로 많이 썼다. 서당이나 공부방에는 으레 싸리나무 회초리가 벽에 걸려 있기 마련이었다. 싸리나무는 가늘면서도 탄력이 있어서 회초릿감으로 으뜸이다.
우리 옛 선비들은 싸리나무 회초리로 종아리를 맞으면서 공부를 했다. 싸리나무 회초리에 대해서는 얽힌 이야기도 많다.
싸리 씨를 먹으면 몸이 무쇠처럼 튼튼해진다 싸리나무 씨는 단백질과 전분, 지방질이 많고 여러 가지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식량 대신 먹을 수 있다.
가을에 잘 익은 열매를 따서 물에 불려 겉껍질을 벗겨 내고 가루 내어 떡을 만들어 먹거나 반죽하여 국수나 수제비 같은 것을 만들어 먹는다.
싸리나무 씨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운이 나며 몹시 힘든 일을 해도 피곤한 줄을 모르게 된다.
옛말에 싸리나무 씨를 먹고 백 살이 넘도록 살았다거나 싸리나무를 오래 먹었더니 힘이 몹시 세어지고 튼튼해져서 겨울에도 추위를 모르고 살았더라는 얘기가 더러 전해진다.
차력을 공부하는 사람들이나 산속에서 무술 수련을 하는 사람들도 싸리나무 열매나 싸리나무 뿌리껍질을 많이 먹었다.
싸리나무 씨와 뿌리껍질을 늘 먹으면 뼈가 무쇠처럼 튼튼하게 되어 평생 골다공증이나 관절염 같은 질병에 걸리지 않고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심하게 부딪혀도 여간해서는 뼈를 다치지 않는다.
싸리나무 잎에는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 아스코르빈산이 많이 들어 있고 껍질에는 탄닌이 들어 있으며 껍질과 줄기 잎에는 사포닌이 들어 있다. 뿌리껍질에는 여러 종류의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다.
플라보노이드와 레스페딘 성분은 피와 간의 콜레스테롤의 양을 낮추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몸속의 질소 성분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 있다.
소변 속의 전해질 함량과 피 속의 있는 질소를 몸 밖으로 내보낸다. 잎을 진하게 졸인 것을 복용하게 했더니 소변 속의 요소 함량이 1.4배, 크레아틴 함량이 2배로 늘어났다고 한다.
싸리나무를 달인 물은 콩팥의 질소 대사와 지질대사가 파괴된 상태에서도 혈액 속에 남아 있는 질소와 효소 함량을 줄이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는 효능이 있다.
잎을 달여서 신장염, 신부전증, 콩팥경화증, 콩팥질소혈증 등에 쓰고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에도 쓸 수 있다.
싸리에는 종류가 매우 많다. 싸리, 참싸리, 물싸리, 조록싸리, 잡싸리, 괭이싸리, 꽃참싸리, 왕좀싸리, 좀싸리, 풀싸리, 해변싸리, 고양싸리, 지리산싸리, 진도싸리 등 가짓수가 매우 많지만 어느 것이나 다 같이 약으로 쓸 수 있다.
싸리나무는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 심장과 폐에 들어간다. 폐를 윤택하게 하고 열을 내리며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임질을 치료한다.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콩팥의 기능을 세게 하며 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새살을 잘 돋아나게 하며 몸속에 있는 습기를 없앤다.
머리가 어지러운 데, 두통, 폐열로 인한 기침, 심장병, 백일해, 코피가 나는 데, 갖가지 성병을 치료한다.
여름과 가을에 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신선한 것을 그대로 쓰거나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서 쓴다. 하루 15-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신선한 것은 50-10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싸리나무 뿌리는 풍습으로 인한 마비, 타박상, 여성의 대하, 종기, 류마티스 관절염, 요통, 타박상 등에 효험이 있다.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고 땀을 잘 나게 하며 염증을 없애고 요산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 있다.
싸리 윶으로 신부전증을 고친 이야기 싸리나무는 여러 콩팥질환에 효과가 좋다. 오래 전에 어느 약초꾼한테서 싸리나무로 신부전증 환자를 치료한 경험을 들은 적이 있다. 그 약초꾼이 겨울철에 경북 금릉군 수도산 자락에 있는 마을을 다니며 약초를 수집하고 있던 중에
한 집에 들었더니 40세쯤 된 부인이 신부전증으로 앓아누워 있었다. 병원에서 혈액투석을 해야 살 수 있다고 했으나 돈이 없어서 혈액투석은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는 마침 옆방에서 아이들이 싸리나무로 만든 윷으로 윷놀이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는 저 윷을 진하게 달여서 그 물을 마시면 혹 좋은 효과를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싸리나무가 콩팥질병에 좋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먹어도 손해될 것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해 준 말이었으며, 신부전증이 싸리나무를 달여 먹고 나을 것이라고는 자신도 믿지 않았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부인의 남편은 곧 윷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한테 윷 네 쪽을 물로 달여 오게 하여 부인한테 먹였다. 부인은 곧 소변이 많이 나오고 부은 것이 약간 내렸다.
그 다음날 남편은 산에 올라가서 싸리나무를 베어 껍질을 벗겨 와서 계속 달여서 마시게 하였다. 부인은 몸이 차츰 회복되었고 얼굴빛도 좋아졌으며 서너 달 뒤에는 기운이 생겨서 집안 살림도 할 수 있게 되었다.
몇 해 뒤에 약초꾼이 마을에 다시 와서 그 집에 들러 보니 부인은 완전하게 건강을 회복한 상태였다. 부부는 그를 만나자 몹시 반가워하며 생명의 은인이라고 좋은 음식을 대접해 주더라고 하였다.
싸리나무는 결막염이나 눈충혈 등 갖가지 눈병에도 효험이 있다. 싸리나무 껍질이나 뿌리껍질을 진하게 달인 다음 죽염이나 꿀을 약간 섞은 다음 고운 천으로 두세 번 걸러서 눈에 한두 방울씩 넣는다. 눈의 피로, 결막염, 눈충혈 같은 것들이 잘 없어진다.
살결을 곱게 하고 주근깨나 기미 같은 것을 없애려면 가을철에 싸리나무의 흰 꽃을 따서 50도 이상 되는 소주에 담가 우려내어 살결에 바른다. 싸리꽃을 따서 달인 물로 목욕을 해도 좋다.
싸리나무 꽃은 땀을 잘 나게 하고 피부 속에 깊이 들어 있는 갖가지 노폐물들을 몸 밖으로 빠져나오게 한다. 싸리 꽃을 따서 모아 차로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어도 좋다. 나름대로 독특한 풍미가 있다.
싸리나무로 질병 고치기
두통 싸리나무 잎을 그늘에서 말려 두고 한 번에 10-15그램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는 싸리나무 잎을 달여서 차처럼 마신다.
잎을 가루 내어 한 번에 4-5그램씩 먹거나 가루를 꿀로 알약을 빚어 먹어도 된다. 싸리나무 잎은 머리의 열을 내리고 두통을 낫게 한다. 편두통이나 후두통 등 여러 종류의 두통에 효험이 있다.
무좀 여러 종류의 무좀과 버짐, 피부병에는 싸리나무 기름이 특효약이다. 땅을 20-50센티미터 깊이로 파고 그 밑에 항아리를 놓은 뒤에 그 위에 싸리나무 줄기를 5-10센티미터 길이로 잘라서 넣고 입구를 무명 천으로 막은 항아리을 거꾸로 세운다.
아래 항아리와 위의 항아리 사이를 진흙을 이겨서 막고 항아리 주위에 왕겨나 톱밥을 항아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덮은 뒤 불을 붙여서 48시간 동안 가열하면 겻불의 열기에 싸리 기름이 녹아 나와서 아래 항아리에 고인다.
아니면 드럼통 안에 싸리나무를 잘라서 세우고 불을 때서 흘러나오는 기름을 관을 연결해서 받거나 싸리나무 한 쪽에 불을 붙여서 반대쪽으로 밀려나오는 기름을 받아도 된다.
이렇게 얻은 기름을 약간 데워서 풀고 앙금을 걸러내고 다시 끈적끈적한 물엿처럼 될 때까지 35-40퍼센트 정도 졸여서 농축한다.
이것을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필요할 때 약으로 쓴다. 싸리나무 기름을 하루 3번 무좀 부위에 바른다. 무좀이나 마른 버짐, 여러 종류의 피부병에 선약이다. 대개 3-4일이면 낫는다. 90퍼센트 이상이 낫거나 호전된다.
치료효과를 높이려면 싸리나무 기름에 박하유와 페놀, 글리세린을 더하여 쓴다. 싸리 기름 1000그램에 페놀 3그램, 박하유 5그램을 잘 섞는다.
여기에 글리세린을 2그램 넣어도 된다. 합병증이 있거나 혼합감염이 있을 때에는 먼저 그것부터 치료한 다음 약을 바른다. 임파선염이 심하거나 임파선이 심하게 부어 있으면 약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무좀 부위에 약을 바르고 셀로판지를 덮은 다음 반창고를 붙인다. 약을 바르고 마른 다음 반창고를 붙여도 된다. 대개 두세 번 바르면 가려움증, 작은 물집, 피부가 갈라지는 것 등이 없어지기 시작하여 4-5일이면 낫는다.
항생제를 오래 쓴 사람은 기간이 더 걸린다. 재발했을 때에도 몇 번 더 바르면 낫는다. 10일 안에 95퍼센트 이상이 낫거나 효험을 본다.
티눈 조릿대를 진하게 졸여서 만든 농축액, 쑥잎, 싸리 기름 각 20그램, 송진 10그램, 유산마그네슘 5그램, 고백반 3그램, 밀랍 2그램, 바셀린 적당량을 섞어서 중탕에서 저으면서 끓인 다음 식혀서 쓴다.
약을 작은 솜뭉치에 발라 티눈 위에 놓고 비닐을 덮은 다음 반창고로 고정한다. 2일이 지난 다음에 약을 떼어 버리고 깨끗한 물로 씻은 뒤 약으로 인해 녹은 부분을 깎아 버리고 다시 같은 방법으로 티눈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치료한다. 95퍼센트 이상이 낫거나 호전된다.
습진 싸리나무를 약 20센티미터 길이로 잘라서 한 줌 가량 되게 묶어서 한쪽 끝을 약간 높게 높은 쪽 끝에 불을 붙이면 다른 한 쪽으로 기름이 조금씩 흘러내린다. 이 기름을 받아서 하루 1-2번씩 습진이 생긴 부위에 바른다.
폐열로 인한 해수, 백일해
신선한 싸리나무의 잎과 줄기 40-100그램, 설탕이나 꿀 20-30그램에 물 1000밀리그램을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싸리나무 잎은 기침을 멎게 하는데도 상당한 효력이 있다.
코피가 날 때 싸리나무잎 50-100그램에 설탕을 약간 넣고 달여서 물 대신 몇 번 마신다.
소변이 잘 안 나오는 데 신선한 싸리나무의 잎과 줄기 50-100그램, 질경이 30-40그램, 설탕 40그램에 물 1000밀리리터를 넣고 물이 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두 번에 나누어 먹는다.
무기력증, 기운이 없을 때, 허약체질 개선 싸리나무 뿌리 500그램, 오리 한 마리, 증류주 1000밀리그램에 물 6000밀리리터를 붓고 푹 고아서 3일 안에 다 먹는다. 3-4번 만들어 먹는다.
오리 대신 돼지고기나 닭을 써도 된다. 가을에 싸리나무 씨를 많이 받아 두었다가 가루 내어 떡을 만들어 먹거나 반죽하여 국수나 수제비 같은 것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오래 먹으면 기운이 나고 몸이 가벼워지며 얼굴빛이 고와진다. 싸리나무 뿌리는 기력을 늘리고 막힌 기혈을 뚫어 주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싸리나무 뿌리와 씨앗은 허약 체질을 개선하는 훌륭한 보약이다.
적백 대하 싸리나무뿌리껍질 30그램, 돼지살코기 150그램에 물 1000밀리리터를 붓고 물이 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요통, 관절통 싸리나무뿌리껍질 100그램, 돼지살코기 100그램, 쌀을 증류하여 만든 소주 500밀리그램에 물 1000밀리리터를 붓고 물이 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콩팥 기능이 허약해서 생긴 요통과 관절의 통증에 잘 듣는다.
여러 가지 피부병 싸리나무의 뿌리껍질을 곱게 가루 내어 달걀 흰자위나 바셀린, 참기름 등에 개어서 바른다.
얼굴에 생기는 하얀 버짐 싸리나무 기름을 하루 2-3번씩 얼굴에 바른다. 대개 3-10번 바르면 낫는다. 아니면 싸리나무 뿌리껍질을 가루 내어 참기름이나 들기름에 개어서 하루 2-3번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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