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주는_채근담-172 ☆ 菜根譚 前集-第172章 我貴而人奉之 (아귀이인봉지)奉此峨冠大帶也 (봉차아관대대야)我賤而人侮之 (아천이인모지)내 몸이 귀하게 되어 남이 나를 받듦은이 높은 관과 넓은 띠를 받드는 것이며,내 몸이 천하게 되어 남이 나를 업신여김은 侮此布衣草履也 (모차포의초이야)然則 原非奉我,我胡爲喜? (연즉원비봉아,아호위희?)原非侮我,我胡爲怒? (원비모아,아호위노)?이 베옷과 짚신을 업신여기는 것이다.그렇다면 원래 나를 받드는 것이 아니니 내 어찌 기뻐할 것이며,본디 나를 업신여김이 아니니, 내 어찌 노여워하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