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주는_채근담-56 ☆ 菜根譚 前集-第56章 讀書 不見聖賢 爲鉛槧傭 居官 不愛子民 爲衣冠盜 책을 읽어도 성현을 보지 못한다면 글이나 베껴 주는 사람이 될 것이고, 벼슬자리에 있으면서도 백성을 자식 같이 사랑하지 못한다면 관을 쓴 도둑이 될 것이다. 講學 不尙躬行 爲口頭禪 立業 不思種德 爲眼前花 학문을 강론하면서도 몸소 실천하지 못한다면 구두선이 될 것이고, 출세를 하고도 덕을 심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눈앞에 피었다지는 꽃이 되고 말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