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눈에 띄는 글을 보았습니다. '말을 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라는 제목의, 필자가 알려지지 않은 글입니다.
"줄 때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귀한 선물을 주면서 그것에 대해 설명하면
그 가치가
오히려 떨어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주는 행위 안에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받을 때는 말해야 합니다.
내 마음의
고마움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그에게 무언가를 줄 때는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는 주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말을 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를
구별하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 않지만
이 기술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평범한 우리는 다른 이에게 무언가를 줄 때 이런 저런 말을 하며 설명을 하고 생색을 내고 싶어집니다. 현명하지 못한 모습이지요. 책의
저자인 한근태 대표는 뭔가를 받을 때는 적극적으로 감사 표시를 해야 하고, 반대로 줄 때는 가능한 한 말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윗 글의 내용대로, 말을 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를 구별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