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 컨추리 농장을 떠나 호주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인 브리즈번의 도심 풍경을 보면서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으로 이동한다. 해변을 따라서 공원이 길게 이어져있어 운동하기 좋게 보인다.
바닷가에 배 한척이 서있는 곳이 배우성룡의 집이라는 설명도 한다. 좀 더 가니 바닷가를 따라 꽤 비싸 보이는 별장들이 보이는데 다리를 건너는 입구에 경비실이 있어서 주민외에는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깔끔하게 정돈된 주택가를 지난다.
13:30 마리나미라지에 도착해서 먼저 고기를 양식하는 수족관을 들린다. 감성돔이라고 하는데 회를 좋아하는 한국 관광객들을 노린 듯하다.
멋진 요트들이 즐비한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급 요트 선착장인 마리나미라지(Marina Mirage)이다. 주변에 고급 호텔과 식당, 쇼핑센터들이 있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For Sale이라고 택을 달고 서있는 요트들이 많이 있어 눈길을 끈다. 마리나 미라지 헬기투어 접수처도 보인다.
요트 계류장에 펠리컨(pelican)으로 보이는 새 한마리가 앉아있다. 펠리컨을 보는 것도 쉽지 않지만 이런 곳에서 보니 무료한 관광객에게 이벤트를 제공하는 듯하다. 좀 더 돌아나와 마리나 미라지센터의 모습을 제대로 보고 요트계류장을 한바퀴 둘러 본다. 주변에 레스토랑과 카페가 많이 보이고 다양한 손님들이 채우고 있다.
요트를 빌려서 식사하며 관광을 할 수 있는데 다양한 가격대가 있지만 보통은 한 시간에 3000불 정도 한단다.
요트 한 대에 70억 정도한다는 요트도 설명해 주는데 유명한 임대용 고급 요트 Patriot호 라고 한다. 4시간 기준으로 9500불이고 추가 시간당 2000불이라고 한다.
유명한 호텔을 지나는데 5성급 고급 호텔 팔라초 베르사체(Palazzo Versace Gold Coast)이다. 입구에 귀여운 코알라 조각이 있다.
마리나 미라지 근처에 있는 서퍼스파라다이스 해변으로 걸어서 이동한다. 태평양이 눈앞에 있고 건너편 방파제 끝에 등대도 보인다. 스핏 해변(The Spit Gold Coast)이라고 써있는 안내판이 보이는데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끝 부분에 있는 곳이다. 각종 주의 안내가 있는데 깃발 없는 곳에서는 수영금지(No Flags, No Swim)라는 말이 있다. 이런 해변이 70Km정도 이어진다.
산책길 끝에 오니 넓은 백사장이 보이고 넓은 백사장에 드문드문 서퍼들도 보이는데 서퍼들이 이방인처럼 느껴져 낯설다. 해안에는 서핑 강습을 받는 사람도 보이는데 길게 뻗은 해변이 스핏(The Spit)지역이다.
스카이 워크 처럼 보이는 구조물은 The Sand Bypass System이다. 매년 50만입방미터의 모래를 펌핑하여 South Stradbroke Island로 운반하여 해안선을 따라 모래가 자연적으로 북쪽으로 이동하게 하여 바닷길을 확보한다. Alder Constructions 회사가 만든 해양 공학의 업적이라고 한다.
사진 명소라고 하는 방파제의 등대 쪽으로 이동한다. 백사장 끝 너머로 브리즈번 시내의 빌딩들이 솟아 있고 모래우회시스템을 거쳐 방파제 진입로까지 돌아 본다.
15:00 도착과 함께 바로 여행을 시작해서 힘든 상태이므로 좀 일찍 호텔로 이동한다. 15:30 WOODROFFE
HOTEL 3성급 호텔에 도착한다. 와이파이 설명서를 받고 룸으로 이동하여 짐을 정리하며 잠시 쉰다.
17:00 저녁 식사를 하러 나왔는데 호텔 근처에 차이나 타운이 있다. 차이나 타운을 지나니 마침 이조라는 한식당이 보인다.
근처에 Amore라는 라이브러니 카페가 보이고 우리말로 질그릇교회라는 간판이 눈길을 끈다.
대박 식당에 도착하여 해물낙지찌게로 저녁식사를 한다. 치킨 광고가 자꾸 눈길을 잡는다.
호텔로 돌아와 하루를 마감한다.
브리즈면 골드코스트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 동영상으로 보기 클릭 https://youtu.be/6bBihuBb-Z8
----- To Be Continued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 여행후기-01-20181122-호주-브리즈번-골드코스트-파라다이스컨추리농장 (0) | 2024.04.24 |
---|---|
북유럽 여행후기-27-20180604-핀란드-헬싱키-우스펜스키사원-시내관광-귀국 (1) | 2024.04.07 |
북유럽 여행후기-26-20180604-핀란드-헬싱키-시벨리우스공원 (0) | 2024.03.30 |
북유럽 여행후기-25-20180604-핀란드-투루크항→헬싱키-원로원광장 (0) | 2024.03.17 |
장자도 어촌계횟집 (0) | 2024.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