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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후기-04-20181123-호주-브리즈번-골드코스트-캡틴 쿡 메모리얼 등대

HIIO 2025. 1. 17. 19:15

12:30 열대농장을 떠나 쿡선장 기념 공원으로 간다. 20키로 쯤 떨어져 있어서 20분쯤 걸린다.

13시 40분에 공원에 도착하니 Captain Cook Memorial and LightHouse라는 청동으로 만든 현판이 보인다.

호주에 처음 상륙한 쿡선장 기념탑이 있는데 동시에 등대 역할도 한다. 꼭대기 4면에 영어로 동서남북 표기가 되어있는데 1770년 제임스 쿡 선장이 이 지역을 항해하던 중 발견한 위치에 세워진 것이다.

기념탑 아래에 쿡선장의 항해 경로를 표시한 지구의가 있는 기념비가 있다. 기념비 바닥의 진한 쪽이 북쪽 퀸즈랜드 주이고 연한 쪽이 뉴사우스웨일즈 주로 주 경계선이다. 양쪽에 발을 딛고 인증샷을 찍는 곳이다.

가이드가 캡틴 쿡의 기념비 지구의의 항해 경로를 설명한다. 호주가 양처럼 생긴 모양이라고 하는데 따라서 보니 그럴 듯하기도 하다. 뉴질랜드를 먼저 발견하고 호주를 발견했다고 한다. 기념탑에 한 면에 쿡선장의 모습이 있고 다른 면에 상륙한 과정을 안내하는 설명판이 있다.

 

기념탑 계단 아래 쪽에 소원을 비는 wishing well이 있는데 안내판에 동전을 넣고 소원을 빌으라고 써있고 불우이웃돕기에 쓴다고 되어있다.

쿡선장이 상륙한 이 지역을 암초 등 위험요소가 많아서 포인트 데인저(Point Danger)라고 불렀는데 이 지역을 가리키는 고유명사가 되었다. 포인트 데인저 쪽으로 산책로 데크가 설치되어있고

데크 아래 쪽에 쿡선장이 처음 발들 디뎠다는 뜻으로 작은 철제 기념물이 서있다. 포인트 데인저에서 우측으로 레인보우 만(Rainbow Bay)이 길게 이어진다. 레인보우 만은 파도가 높아 서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데크길을 따라 산책을 하면서 사진도 찍고 시간을 보낸 다음 캡틴 국 메모리얼을 떠나 서퍼스 파라다이스로 향한다. 

 

캡틴 쿡 메모리얼 등대 동영상으로 보기 클릭 https://youtu.be/rmZitRL0cjA

 

-----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