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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는_漢詩-372 ★寒露 1 - 姚佳

#읽어주는_漢詩-372 ☆한시감상 ★寒露 1 - 姚佳 白雲作伴幾憑闌 (백운작반기빙란)鴻雁來賓故著單 (홍안래빈고저단)흰 구름과 짝이 되어 몇 번 난 간 기대니,기러기 손님으로 와 외로움 드러나네. 菊始黃華生靜意 (국시황화생정의)風行紅葉褫清歡 (풍행홍엽치청환)노란 국화 피기 시작하니 고요한 마음 생기는데바람 불자 단풍 잎은 맑은 기쁨 빼앗겼네.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1382 ★寒露 - 姚佳 - 2

#1382강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寒露 - 姚佳 - 2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 시는 찬 이슬이 내리는 한로 절기 즈음의 정경을 묘사한 시이다. 내용:菊始黃華生靜意 (국시황화생정의)風行紅葉褫清歡 (풍행홍엽치청환) 노란 국화 피기 시작하니 고요한 마음 생기는데바람 불자 단풍 잎은 맑은 기쁨 빼앗겼네.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1381 ★寒露 - 姚佳 - 1

#1381강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寒露 - 姚佳 - 1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 시는 찬 이슬이 내리는 한로 절기 즈음의 정경을 묘사한 시이다. 내용:白雲作伴幾憑闌 (백운작반기빙란)鴻雁來賓故著單 (홍안래빈고저단) 흰 구름과 짝이 되어 몇 번 난 간 기대니,기러기 손님으로 와 외로움 드러나네.

#읽어주는_漢詩-371 ★暮江吟 - 白居易

#읽어주는_漢詩-371 ☆한시감상 ★暮江吟 - 白居易 一道殘陽鋪水中 (일도잔양포수중)半江瑟瑟半江紅 ( 반강슬슬반강홍)한 줄기 석양 햇살이 강물위에 퍼지는데반쪽 강물은 검푸르고, 반쪽은 붉다. 可憐九月初三夜 (가련구월초삼야)露似眞珠月似弓 (노사진주월사궁)어여쁘고 아름다워라! 구월 초삼일 밤이여풀잎의 이슬은 진주 같고, 초승달은 활과 같구나!  우울한 현실과 일상의 고단함이 우리를 엄습해올 때 해질녘 붉게 물드는 강가를 한번 찾아 가보자. 누 군가‘푸른 산은 말이 없고, 강물은 무심히 흘러간다’(靑山不語水無心)고 하였다. 이 무심하게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노라면 물결 따라 내가 흘러가는 듯한 착각 속에 마음의 울적함도 점차 사라져버린다. 中 唐의 시인 백거이가 벼슬살이의 煩多번다함에서 잠시 벗어나 모처럼 유..

히아신스 : 영원한 사랑 - 백승훈

히아신스 : 영원한 사랑 - 백승훈히아신스 : 백합과에 속하는 구근류로 지중해 연안과 소아시아가 원산지다. 16세기 초 유럽에 전해져원예식물로 품종개량이 활발히 이뤄져 지금은 네덜란드에서 주로 생산해 전 세계로 수출한다.우리나라는 겨울철 땅의 온도가 너무 낮고 봄이 짧아 알뿌리 생산이 어렵기 때문에 네덜란드에서알뿌리를 수입해 싹을 틔워 판매한다. 보라색이 원종이며 향기가 매우 좋아 실내에서 수경재배로키우기에도 알맞다. 히아신스횡단보도 앞에서신호가 바뀌길 기다리다가꽃파는 트럭에서 히아신스 화분 하나 샀습니다볕바른 창가에 놓았더니히아신스 꽃향기로온 집안이 그윽해졌습니다나는 그저 찬바람에 떨고 있는꽃이 안쓰러워 사들고 온 것 뿐인데내 마음 잊지 않겠다는 듯자꾸자꾸 꽃향기를 풀어놓습니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좋은 글 2024.10.04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1380 ★暮江吟 - 白居易 - 2

#1380강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暮江吟 - 白居易 - 2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 시는 초가을에 일상에서 벗어나 해 저무는 강가의 정경을 묘사한 시이다. 내용:可憐九月初三夜 (가련구월초삼야)露似眞珠月似弓 (노사진주월사궁) 어여쁘고 아름다워라! 구월 초삼일 밤이여풀잎의 이슬은 진주 같고, 초승달은 활과 같구나!

억새꽃 앞에서 / 정심 김덕성

억새꽃 앞에서 / 정심 김덕성긴긴 여름을마치 불사조인양 이겨내고하얀 속살을 내 보이며하늘을 우러르며 사심 없이 드리는간절한 너의 기도이제야 가을이 오는 소리 듣는다끈질긴 생명의 탄생인가나약해 보이면서도 극성스레 이겨낸굳은 의지와 곧은 자태는감이 어디에 비교할고바람에 사각사각 부대끼는 소리정감이 절로 나며 감미롭다일렁이는 은빛 파도에넋마저 놓고 말았던 감동의 물결이제 미련 없이 떨쳐버리고황혼에 물 드린 은빛 날리며인생길에 서서살포시 나풀대는 억새꽃사이에내 얼굴을 들이밀어나도

좋은 글 2024.10.03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1379 ★暮江吟 - 白居易 - 1

#1379강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暮江吟 - 白居易 - 1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 시는 초가을에 일상에서 벗어나 해 저무는 강가의 정경을 묘사한 시이다. 내용:一道殘陽鋪水中 (일도잔양포수중)半江瑟瑟半江紅 ( 반강슬슬반강홍) 한 줄기 석양 햇살이 강물위에 퍼지는데반쪽 강물은 검푸르고, 반쪽은 붉다.

#읽어주는_채근담-172 前集-第172章

#읽어주는_채근담-172 ☆ 菜根譚 前集-第172章 我貴而人奉之 (아귀이인봉지)奉此峨冠大帶也 (봉차아관대대야)我賤而人侮之 (아천이인모지)내 몸이 귀하게 되어 남이 나를 받듦은이 높은 관과 넓은 띠를 받드는 것이며,내 몸이 천하게 되어 남이 나를 업신여김은 侮此布衣草履也 (모차포의초이야)然則 原非奉我,我胡爲喜? (연즉원비봉아,아호위희?)原非侮我,我胡爲怒? (원비모아,아호위노)?이 베옷과 짚신을 업신여기는 것이다.그렇다면 원래 나를 받드는 것이 아니니 내 어찌 기뻐할 것이며,본디 나를 업신여김이 아니니, 내 어찌 노여워하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