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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海棠花) - 信士 박인걸

해당화(海棠花) - 信士 박인걸 고향 할미소 가파른 바위 틈에는 때론 거친 강 바람이 불었어도 해당화 무리 지어 피어날 때면 첫 입맞춤처럼 수줍게 웃었다. 시간은 조용히 발자국을 덮고 너의 그림자는 바람에 흩어졌지만 그해 봄날의 눈빛은 지우지 못한 한 줌 그리움으로 꽃잎 위에 젖는다. 한 송이 붉게 물든 내 가슴속에 지금도 타오르는 이름 하나 불러도 대답 없는 그 먼 어둠 끝에 해당화는 오늘도 불처럼 핀다. 젊음은 그토록 서러워 더 빛났고 사랑은 이별 속에 아픔만 남아 출처 모를 바람에도 눈물 지는 날엔 꽃잎을 보며 나는 다시 너를 그리워한다.

좋은 글 2026.05.18

명문장으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1693 明心寶鑑 12.立敎篇 - 第15章-3

#1693강 명문장으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明心寶鑑 12.立敎篇 - 第15章-3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번 강은 중국 고전에서 선현들의 금언(金言)·명구(名句)를 엮은 명심보감 11. 성심편입니다. 내용:不養父母 爲五逆 (부양부모 위오역)夜起赤身 爲六不祥 (야기적신 위육부상)好挽他弓 爲七奴 (호만타궁 위칠노) 부모를 봉양하지 않는 것이 다섯째의 거스름이요,밤에 알몸으로 일어나는 것이 여섯째의 상서롭지 못함이요,남의 활을 당기기를 좋아하는 것이 일곱째의 상스러움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