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주는_漢詩-353 ☆ 한시감상 ★晩春田園雜興 其一 - 范成大 紫靑蓴菜卷荷香 (자청순채권하향)玉雪芹芽拔薤長 (옥설근아발해장)붉고 푸른 순채는 연잎 향기를 말고 있고매끄럽고 하얀 미나리 싹에 염교가 빨리도 자랐다. 自擷溪毛充晚供 (자힐계모충만공)短篷風雨宿橫塘 (단봉풍우숙횡당)몸소 물가 채소를 따서 저녁 찬거리로 쓰려다짧은 거룻배는 비바람에 횡당에서 묵는다. * 횡당(橫塘) : 남경(南京)의 서남쪽 江口의 둑(堤) 이름.吳나라 때 양주에서 회음까지 淮江어구에 긴 둑을 쌓았다.長干里라는 환락가가 이곳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