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거이 62

#읽어주는_漢詩-377 ★冬夜聞蟲 - 白居易

#읽어주는_漢詩-377 ☆한시감상 ★冬夜聞蟲 - 白居易 蟲聲冬思苦於秋 (충성동사고어추)不解愁人聞亦愁 (불해수인문역수)겨울밤 벌레 소리는 가을보다 처절하니근심 모르던 사람이 들어도 수심에 젖네. 我是老翁聽不畏 (아시노옹청불외)少年莫聽白君頭 (소년막청백군두)나는 노인이라 들어도 두려울 게 없지만소년아 듣지 마라. 그대 머리 희어지리.   이 시는 백거이(白居易, 772~846)가 828년 57세 때 장안에서 형부 시랑(刑部侍郎)을 할 때 지은 시이다. 백거이는 814년에 어머니 장례를 치르고 3년이 지났을 때 시골에 있으면서 란 작품을 쓴 적이 있는데 236회에서 소개하였다. 그 시에서는 근심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이 한숨이라도 잘까 봐 가을 풀 벌레가 일부러 침상으로 파고든다는 유머를 할 정도의 여유..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1401 ★冬夜聞蟲 - 白居易 - 2

#1401강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冬夜聞蟲 - 白居易 - 2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 시는 입동을 지나 초겨울의 정경을 묘사한 시이다. 내용:我是老翁聽不畏 (아시노옹청불외)少年莫聽白君頭 (소년막청백군두) 나는 노인이라 들어도 두려울 게 없지만소년아 듣지 마라. 그대 머리 희어지리.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1400 ★冬夜聞蟲 - 白居易 - 1

#1400강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冬夜聞蟲 - 白居易 - 1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 시는 입동을 지나 초겨울의 정경을 묘사한 시이다. 내용:蟲聲冬思苦於秋 (충성동사고어추)不解愁人聞亦愁 (불해수인문역수) 겨울밤 벌레 소리는 가을보다 처절하니근심 모르던 사람이 들어도 수심에 젖네.

#읽어주는_漢詩-371 ★暮江吟 - 白居易

#읽어주는_漢詩-371 ☆한시감상 ★暮江吟 - 白居易 一道殘陽鋪水中 (일도잔양포수중)半江瑟瑟半江紅 ( 반강슬슬반강홍)한 줄기 석양 햇살이 강물위에 퍼지는데반쪽 강물은 검푸르고, 반쪽은 붉다. 可憐九月初三夜 (가련구월초삼야)露似眞珠月似弓 (노사진주월사궁)어여쁘고 아름다워라! 구월 초삼일 밤이여풀잎의 이슬은 진주 같고, 초승달은 활과 같구나!  우울한 현실과 일상의 고단함이 우리를 엄습해올 때 해질녘 붉게 물드는 강가를 한번 찾아 가보자. 누 군가‘푸른 산은 말이 없고, 강물은 무심히 흘러간다’(靑山不語水無心)고 하였다. 이 무심하게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노라면 물결 따라 내가 흘러가는 듯한 착각 속에 마음의 울적함도 점차 사라져버린다. 中 唐의 시인 백거이가 벼슬살이의 煩多번다함에서 잠시 벗어나 모처럼 유..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1380 ★暮江吟 - 白居易 - 2

#1380강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暮江吟 - 白居易 - 2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 시는 초가을에 일상에서 벗어나 해 저무는 강가의 정경을 묘사한 시이다. 내용:可憐九月初三夜 (가련구월초삼야)露似眞珠月似弓 (노사진주월사궁) 어여쁘고 아름다워라! 구월 초삼일 밤이여풀잎의 이슬은 진주 같고, 초승달은 활과 같구나!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1379 ★暮江吟 - 白居易 - 1

#1379강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暮江吟 - 白居易 - 1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 시는 초가을에 일상에서 벗어나 해 저무는 강가의 정경을 묘사한 시이다. 내용:一道殘陽鋪水中 (일도잔양포수중)半江瑟瑟半江紅 ( 반강슬슬반강홍) 한 줄기 석양 햇살이 강물위에 퍼지는데반쪽 강물은 검푸르고, 반쪽은 붉다.

#읽어주는_漢詩-346 ★何處難忘酒七首 其三 - 白居易

#읽어주는_漢詩-346 내가 동도(洛陽)에 분질이 되어, 살면서 한가로운 날이 많았다. 한가하면 곧 술을 마시고 취하면 곧 시를 읊었으니 만약 시가(詩歌)가 없으면 노래를 부르지 못할 것이다. 매번 생각이 날 때 한 편을 만들었는데 모두 14편이 되었다. 모두 주로 술에 관한 것으로 자작하며 즐기던 것이어서 ‘하처난망주(何處難忘酒)’와 '불여래음주(不如來飲酒)'로 이름 지었다. ☆ 한시감상 ★何處難忘酒七首 其三 - 白居易 何處難忘酒(하처난망주) 朱門羨少年(주문선소년) 어느 곳에서나 술을 잊기 어렵네. 귀문귀가 사람들 젊음을 부러워한다네. 春分花發後(춘분화발후) 寒食月明前(한식월명전) 춘분날 온갖 꽃 활짝 핀 뒤 한식날에 달은 눈앞에 밝기도하다. 小院廻羅綺 (소원회나기) 深房理管絃 (심방리관현) 작은 정원..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1284 ★何處難忘酒七首 其三 - 白居易 - 4

#1284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何處難忘酒七首 其三 - 白居易 - 4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 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 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 시는 애주가인 백거이가 쓴 연시로 한식 즈음에 쓴 시입니다. 내용: 此時無一盞 (차시무일잔) 爭過艶陽天 (쟁과염양천) 이러한 때, 한 잔의 술도 없다면 아름답고 따뜻한 날들은 다투어 지나 가라라.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1283 ★何處難忘酒七首 其三 - 白居易 - 3

#1283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何處難忘酒七首 其三 - 白居易 - 3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 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 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 시는 애주가인 백거이가 쓴 연시로 한식 즈음에 쓴 시입니다. 내용: 小院廻羅綺 (소원회나기) 深房理管絃 (심방리관현) 작은 정원에 비단옷 걸친 여인들 다니고 깊은 방 안에서는 음악을 연주하네.

#읽어주는_漢詩-345 ★何處難忘酒七首 其三-1 - 白居易

#읽어주는_漢詩-345 ☆ 한시감상 ★何處難忘酒七首 其三-1 - 白居易 何處難忘酒(하처난망주) 朱門羨少年(주문선소년) 어느 곳에서나 술을 잊기 어렵네. 귀문귀가 사람들 젊음을 부러워한다네. 春分花發後(춘분화발후) 寒食月明前(한식월명전) 춘분날 온갖 꽃 활짝 핀 뒤 한식날에 달은 눈앞에 밝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