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라오스 여행후기-8 방비엥-젓갈마을-비엔티안

HIIO 2019. 7. 3. 18:23

아침에 방비엥 호텔에서 일어나 아침 풍경을 보니 산을 등지고 있는 게스트하우스들이 많이 보인다.

아침식사를 하러 로비에 내려오니 호텔 현관에서는 오늘도 사장님이 주관하는 탁발행사를 한다. 구경을 하고 아침을 먹고 짐을 꾸리고 내려오니 8시 출발을 위해 썽태우가 와있는데 현대 로고가 선명하다.


다시 한번 방비엥을 둘러보고 방비엥을 떠나 젓갈마을로 간다. 방비엥의 아침 거리는 한산하다.

젓갈 마을까지는 24Km로 30분쯤 걸린다. 9시쯤 젓갈마을에 도착하여 한 바퀴 돌아 본다. 별로 살 것도 없고 볼 것도 없는데 여기를 왜 왔는지 궁금해질 법도 하다. 그것은 지도를 봐야 답이 나온다. 젓갈마을은 남릉댐 옆의 라오스 최대 인공호수
인 남릉호수 옆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서 잡은 생선으로 젓갈을 만들어 파는건데 거대한 호수에 초점을 안맞추니 여행객들은 지루해진다.


젓갈마을을 출발하여 50키로를 달려 휴게소에 들린다. 야자나무농원 휴게소인데 여기서 열대과일 먹기 행사를 하고 12시가 넘어 비엔티안에 도착하여 메콩강을 끼고 달린다. 이 강이 태국과의 국경으로 건너편이 태국인데 경계를 서거나 하지는 않는다.

강변과 길거리에는 소원을 적어 꽃으로 장식한 꽃등에 촟불을 밝혀 메콩강에 띄워 보내는러이꺼통 축제의 흔적이 널려있다. 이 축제는 약 3개월간의 스님들의 우안거가 끝나는 날을 기점으로 시작하여 진행하는 축제이다.

12:25 하우라는 한식당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는데 육개장, 양푼이등갈비 메뉴가 정겹다.


젓갈마을에서 비엔티안까지 동영상 보기 클릭 https://youtu.be/rt2WDl1oA2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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