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쇼가 끝나고 야경을 보며 호텔을 떠난다.
가는 길에 아침에 봤던 인어공주상을 야경으로 본다.
7시 20분 새동대문식당에 도착하여 한식으로 저녁을 먹고 야경이 호화로운 갤럭시호텔 건너편에 있는 우리가 묵을 포사다 마리나 인팡테호텔(Pousada Marina Infante Hotel 澳门皇庭海景酒店)로 간다.
짐을 풀어놓고 개인적으로 갤럭시 호텔을 구경하러 나선다. 마침 숙소가 근처여서 가능하다.
갤럭시 호텔은 갤럭시,반얀트리, 오쿠라, 메리어트, 리츠칼튼등 5개의 호텔을 묶어서 부르는 이름으로 따라서 규모도 크고 화려한 위용을 자랑하는 호텔이다.
갤럭시 호텔에서는 시간마다 다이아몬드홀에서 다이아몬드쇼를 하는데 다이아몬드쇼를 하는 분수의 분수소리가 요란하다. 분수 앞에는 원숭이해라 원숭이로 장식을 해놓았다. 다이아몬드홀의 전체적인 디자인의 컨셉은 공작새 날개로 화려하게 장식을 해놓았다.
공연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카지노와 한자로 万豪酒店(만호주점)인 매리어트호텔(Marriott) 쪽과 갤럭시 호텔 모형들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보고 정각이 다되서 다이아몬드 로비로 돌아왔다.
정각이 되니 다이아몬드쇼를 시작한다.
높이 3미터의 ‘행운의 다이아몬드’쇼의 무대는 공작의 아름다운 깃털을 본떠 만든 것이다. 중앙에 호화스런 샹들리에가 있고 그 주변을 원형으로 둘러싸고 분수가 솟아 오르는데 분수소리가 음악소리를 삼키는 듯하다. 샹들리에의 장식이 위로 흐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낮게 깔려있던 원형의 분수가 위로 키를 키우고 위에까지 올라온 분수는 물의 커튼을 만든다. 물의 커튼은 조명으로 여러 색을 바꿔가며 호화로운 모습을 연출한다.
분수커튼이 다시 내려가면서 거대한 다이아몬드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마치 UFO가 나타나는 듯한 모습을 생각나게한다.
호화로운 샹들리에에 매달린 듯한 다이아몬드가 영롱하게 빛난다.
클라이막스가 지나고 다시 분수커튼이 올라오면서 다이아몬드를 감싼 후에 분수커튼이 다시 내려가면 다이아몬드가 사라지고 없다. 이렇게 다이아몬드쇼가 끝이 난다.
관심이 있는 분은 아래 동영상을 보시기를 권한다.
호텔에 돌아와 자고 다음날 아침 홍콩으로 돌아가서 공항으로 이동하여 귀국한다.
마카오 갤럭시 호텔 다이아몬드쇼 동영상으로 보기 클릭 https://youtu.be/1x68NlOM15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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