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크랩] 대학 곰돌 친구들과 충남 서천을 둘러보네(18.4/21~22)

HIIO 2018. 4. 23. 10:41


전주 화성체육관에서 강암서예대전 휘호대회를 마칠째쯤

전주사는 대학친구내외가 찾아왔네요. 고맙게시리...ㅎㅎ

아쉽지만 회원님들과 헤어져 부지런히 이렇게 찾아갑니다. 




금강하구둑에서 잠시 쉽니다.

 



5시쯤 서천청소년수련원에 도착합니다.




2014년 8월 집사람과 1박2일로 이곳에 왔었지요.




친구들을 반가이 만나고 송림을 거닐어 봅니다.

 



바닷가 소나무 해송이지요.



아하! 저게 Skywalk...






북쪽으로는 바다 갯벌 체험장...



남쪽으로는 장항송림해수욕장과 장항제련소...




이번에는 바닷가를 걸어갑니다.





저녁먹으러 장항 금강하구둑 회센터로...




이렇게 군산항이 보이는 곳에서 





참 푸짐한 식탁입니다.

긴장되었던 휘호대회도 마치니 소주맛이 더 좋네요.




노래방 가? 말어?

장항읍으로 돌아와 노래방으로!


마이크 먼저 잡고 분위기띄우는 1등 도우미(?)

참 고맙지요.^^ 팁을 선뜻... ㅎㅎ




우리 대학친구들...

아직 젊지요.  ㅋㅋ





숙소로 돌아와 주변을 거닐며

아까 돌아간 친구부부를 생각해봅니다. ㅠㅠ




둘째날 비가 옅게 뿌리네요.

송림, 멀리 해안데크길까지 다녀옵니다. 


아침 콩뿌리 전주콩나물해장국을 먹고

서리산 산행을 접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찾았습니다.







해설사를 따라 여행하면 더 많은 공부를 하는데

어제 좀 쎄게 놀았나 튕겨져나와 이곳저곳을...




포토존인가?

와! 우리친구들...멋지게 나왔네요.






서천식물예술원을 찾았습니다.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 퇴임한 선생님께서

평생 가꾸어오신 분재를 전시해놓았네요.







모과나무 수령 무려 700년...





각종 옹기가 진열되고...

옹기박물관이기도 하네요.




그런데 오늘은 무엇보다

이 꽃잔디옆에서 그 향기에 취합니다.



커피와 모시떡을 먹고 밖으로 나와

작은 연못을 거닐어봅니다.




참 아름다운 정원...





이곳에서도 잠시 걸터앉아 꽃잔디 향기속으로...



하나씩 모여듭니다.


셋이 되고...



다같이 하나가 됩니다.

하트~사랑합니다!




점심으로 우렁쌈밥을 먹고 헤어집니다.

올 여름 가을에 또 만나자구.

8월에 결혼식 한건,9월에 또 한건, 10월20일(토) 1박2일로!




허친구 차에 편승하여 대전까지 오며

논산 개태사에서 잠시 쉬었다갑니다.  





엄청나게 큰 솥이군요.

이게 무슨 용도혀?




아하! 된장끓이던 솥혀!

그럼 그당시 엄청나게 큰 절이었겠구먼...





집으로 돌아오는길, 친구들이 단톡방에 메세지를 남깁니다. 

모임을 주선한 김회장님, 수고많으셨구요.

우리친구들 덕에 더 즐거웠고 고마웠다고...ㅎㅎ


이번 모임의 건배사는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부터!)

백바지!(백세인생은 바로 지금부터!)


유심초 - 사랑하는 그대에게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출처 : 박카스가 엮어가는 자잘한 삶의 이야기
글쓴이 : 박카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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