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울집 짱아치들~~(20가지도 훨!!) 비법??

 

 

 

 

 

 

 오늘 아침에 담은 생강나무잎 입니다

우선 간장을 부어 놓았네요....

 

호기심 발동한 감잎장아치 ㅋㅋㅋㅋ

차로가 먼 곳에서 잎만 채취해서 담았습니다.....

산에 있는 나무인지라 감은 까치 밥이 되는 아주 작은 감이지요...

올해는 요감으로 효소 담으려고 합니다...

 

 

남편과 저만 사는 집인지라

자주 많이 먹을 일은 별로 없는데

종종 섬기기도 해야 할일들도 있고 밑반찬 만들어 놓으면

괜시리 든든해서 여러 종류의 짱아치를 만든답니다....

 

이 사진 말고 김치 냉장고 한쪽이 모두 장아치류 이고

집에 냉장고 한칸 역시 장아치에게 자리를 내주었지요......

 

모두 잘 아시겠지만

저의 방법을 알려 드리자면

잎이 두꺼운것은 끓여서 뜨거울때 붓고

연한것은 끓이지 않고 붓습니다~~~~~~(아님 식혀서)

 

효소를 끓이면 영양소 파괴될거 같아 설탕으로 하고

끓이지 않아도 되는것은 효소(매실)로 설탕 대신 합니다

 

고추장 장아치는??

향이 진하고 두꺼운 줄기는 살짝 데쳐서 물기를 햇볕에 말리고

연한것은 소금에 살짝만 절여서 씻어 물기를 말립니다

고추장으로 하는것은 물이 많이 생기면 안되서요......

 

고추장에 물엿이나 효소로 간을 맞추고

소주로 농도를 맞춘답니다....

소주를 가까이 하지않는 저희 집이지만 이맘때면 소주를 종종 구입한답니다 ㅋㅋㅋ

 

장아치를 여러가지 담아 놓으면 갑자기 손님이 오셔도

걱정이 없답니다...........

 

저희집 장아치 종류는??

명이, 두릅(고추장, 간장), 엄나무(고추장,간장), 옻순(고추장,간장), 생강나무잎

고춧잎, 곰취, 민들레, 뽕잎, 구지뽕잎, 참외, 고추, 무우, 감나무잎, 질경이(간장,고추장)

녹차잎, 마늘대, 취나물, 마늘, 오가피(고추장,간장), 머위등등등 입니다

 

사는것도 있지만 시골이다 보니

많은것을 구할수 있네요...............

 

에공 간장, 고추장 엄청 많이 들어 갔네요..

짜지 않게 하려구 많이 노력했네요 ㅋㅋㅋㅋ

제철 장아치 담그셔서 입맛 없으실때 많이 드시구 건강 하셔요~~~~

 

출처 : 자연산야초와 발효효소를 배우는 사람들(효사모)

글쓴이 : 요한어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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