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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똥풀 - 김승기 詩人

애기똥풀 김승기 詩人에이 여보슈, 똥이라니요내 몸에 흐르는 신성한 피노란 색이 어때서, 구린내라도 난단 말인가요당신네들 입 가볍게 놀리는 건 진즉이 알았지만안하무인으로 아무 때고 남 깔보는 버릇은너무 지나치다 생각되지 않나요당신들이 푸른 하늘을 이고 살듯이이 노란 피로 이 땅에 뿌리 내린내 속에도 뜨거움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당신들에게 아무런 도움도 못 되는그저 시덥잖은 풀이었던가요당신들의 그 잘난 입맛 돋구는쑥갓 상추 씀바귀 만삼 더덕 고들빼기이들의 乳液은 또 뭐라 부를 건가요고약하게는 부르지 않겠지만 궁금하네요당신네들 몸 속의 붉은 액체만피라고 믿는 건 아니겠지요내 얼마나 당신들의 착한 자연이 되어헐벗고 허물어진 땅 깁으며아름다운 빛깔과 향기로 꽃을 피우는데,그게 사랑 ..

좋은 글 2026.03.12

명문장으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1656 菜根譚 208章-1

#1656강 명문장으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菜根譚 208章-1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번 강은 세상을 사는 지혜를 주는 채근담입니다. 내용:聞惡,不可就惡 (문악,불가취악)恐爲讒夫洩怒 (공위참부설노) 남의 악을 들을지라도 바로 미워하지 말라.참소하는 자의 분풀이가 아닐까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