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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민들레 - 김승기 시인

흰민들레 김승기 시인하얗게 사는 삶이어서사람과 사람사이에 서는 일이그렇게도 힘들었던가외진 산비탈에서천진스런 웃음을 본다너를 찾아 헤매던 길, 아득해서절벽은 앞을 막아서고되돌아설 수도 없는 벼랑 끝에 섰을 때야얼굴 드러내 보이는아! 그 기쁨이란,매일 혼탁한 담배 연기 속에서숨이 턱턱 막히던 기억들이한 순간 바람 되어 흩어진다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생의 험한 골짜기를 건너고 나서야 비로소깨닫는 자기 분수대로 사는 법,많은 세월을 흘러 보내고 난뒤늦은 지금에서야 알게 되다니* 한국의 야생화 시집 (2) [빈 산 빈 들에 꽃이 핀다] ※ 흰민들레 :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각처의 낮은 지대 양지쪽에 자생한다. 줄기는 없고, 잎은 밑동에서 모여나는데 피침형으로 끝은 뭉툭하며, 밑이 좁..

좋은 글 2026.08.17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1745 ★七夕 - 元繡香閣 - 1

#1745강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七夕 - 元繡香閣 - 1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 시는 견우 직녀가 만나는 칠석을 맞아 감상을 그린 시입니다. 내용:烏鵲晨頭集絳河 (오작신두집강하)勉敎珠履涉淸波 (면교주리섭청파) 이른 새벽 까마귀 까치 은하강에 모여서힘써 구슬로 꾸민 신으로 맑은 물결 건너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