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무늬붓꽃
백승훈 시인

눈보라 매운 날에도
꽃을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눈물나게 외로운 날에도
꽃을 생각하면 내 안이 향기로워진다
가시밭길을 걸어도
꽃을 보고 걸으면 꽃길이 된다
너는 내 안에 피어
영원히 지지 않는 노랑무늬붓꽃
* 노랑무늬붓꽃 : 붓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키는 20cm 정도까지 자라고
꽃은 4월~6월에 피는데 흰 바탕에 노란색 무늬가 있다. 열매는 6~8월에 삼각형으로 달린다. 꽃말은
'절제된 아름다움'이다.
<제3466호 향기메일 20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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