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국 계림 여행후기 계림-이강유람

HIIO 2015. 9. 30. 20:55

8시에 호텔을 출발하여 이강유람을 하러간다.

이강은 계림을 가로질러 흐르는 길이가 470km에 이르는 강이다.

유람선을 타는 곳은 계림에서 46Km정도인데 드문드문 비가오고 아직 공사중인 시골길이라 2시간 가까이 걸린다.

창으로 보이는 이강의 풍경이 마치 산수화 같다.

이강은 중국에서 가장 맑은 물을 자랑하는 강이다.

9시 50분쯤 초평회족향(草坪回族鄕)인 초평촌(草坪村)에 도착한다.

이 지역을 관암경구[冠岩景區]라고 하는데 우리는 이곳에서 관암-양재 4Km 구간을 한 시간 정도 유람한다.

계림에서 양삭까지 83키로의 구간을 6시간에 운행하는 큰 유람선도 있다.

 

유람선을 탄 우리는 산수갑천하(山水甲天下)라는 극찬을 받은 이유가 충분하다는 것을 이해한다.

비가 올듯한 흐린 날씨 속의 이강 양안의 협곡은 그냥 그대로 산수화였다.

어제 밤에 온 비가 폭포가 되어 떨어지고 양삭까지 가는 유람선을 포함한 많은 유람선의 사람들 앞에 협곡은 도도한 자세로 서있다.

강가의 둔덕에는 봉황의 꼬리 모양을 닮았다는 봉미죽이 군락을 이루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출발한지 30분이 지나니 정확하게 배를 돌린다.

배안에서는 술.음료와 함께 민물새우튀김을 안주로 파는데 의외로 맛이 있었다.

역시 뱃놀이는 음주가무가 있어야....

유람을 마친 배는 승객을 관암동굴의 남문 입구에 내려놓는다.

하선장에는 강에서 고기를 잡는 새인 가마우치를 메고 사진을 찍는데 천원을 받는다.

재미삼아 사진을 찍고 이제 관암동굴을 보러 갈 차례이다.

 

이강유람 비디오로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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