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46

#읽어주는_채근담-160 前集-第160章

#읽어주는_채근담-160 ☆ 菜根譚 前集-第160章 抛却自家無盡藏 沿門持鉢效貧兒 포각자가무진장,연문지발효빈아}. 제 집의 무진장을 버리고서 남의 집 문전 따라 바릿대를 들고 거지 노릇하는가? 一箴自味所有 (일잠자미소유) 一箴自誇所有 (일잠자과소유) 可爲學問切戒 (가위학문절계) 이는 스스로 가진 것에 빠짐을 경계하고, 하나는 가진 것에 대해 자랑을 경계한 것이니, 학문의 절실한 경계가 되리라. 전문 前人云, (전인운 옛 사람이 말하기를 抛却自家無盡藏 (포각자가무진장) 沿門持鉢效貧兒 (연문지발효빈아} 제 집의 무진장을 버리고서 남의 집 문전 따라 바릿대를 들고 거지 노릇하는가? 又云,{暴富貧兒休說夢,誰家 裡火無烟}.(우운,{폭부빈아휴설몽,수가 이화무연}. 또 「갑자기 부자가 된 거지야! 꿈같은 이야길랑 그만..

명문장으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1282 菜根譚 160章-2

#1282강 명문장으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菜根譚 160章-2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 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 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번 강은 세상을 사는 지혜를 주는 채근담입니다. 내용: 一箴自味所有 (일잠자미소유) 一箴自誇所有 (일잠자과소유) 可爲學問切戒 (가위학문절계) 이는 스스로 가진 것에 빠짐을 경계하고, 하나는 가진 것에 대해 자랑을 경계한 것이니, 학문의 절실한 경계가 되리라.

자목련 꽃 예찬 / 정심 김덕성

자목련 꽃 예찬 / 정심 김덕성 어느 해인가 그해 처음 자색 여인을 만나 그만 홀딱 혼신을 빼앗겼던 나 용케 한겨울 이겨내고 한 뼘 봄기운으로 즐기는 꽃망울 모질게 사랑해 받은 금상인가 고향 집 마당에도 피었을까 고운 햇살에 빛나는 그 자주 빛 사랑의 정열의 여인 마음은 비단결같이 곱구나 우아한 자태로 사랑을 전해 주는 고결한 자목련 어머니의 특이한 웃음을 닮은 자색 웃음으로 다가오며 향긋한 내음으로 에워싸며 행복을 나눠 주는

좋은 글 2024.04.08

명문장으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1281 菜根譚 160章-1

#1281강 명문장으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菜根譚 160章-1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 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 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번 강은 세상을 사는 지혜를 주는 채근담입니다. 내용: 抛却自家無盡藏 沿門持鉢效貧兒 포각자가무진장,연문지발효빈아}. 제 집의 무진장을 버리고서 남의 집 문전 따라 바릿대를 들고 거지 노릇하는가?

북유럽 여행후기-27-20180604-핀란드-헬싱키-우스펜스키사원-시내관광-귀국

11:40분 시벨리우스 공원을 떠나 핀란드 국립박물관을 지난다. 건축가 헤르만 게셀리우스 (Herman Gesellius), 아르마스 린드그렌(Armas Lindgren) 및 엘리얼 사리넨(Eliel Saarinen)이 디자인한 국립 박물관(Kansalismuseo)이다. 건물의 외관은 핀란드의 중세 교회와 성을 모방하여 만들었고 1910년 완공되었으며 1917년 핀란드 독립 이후 핀란드 국립박물관으로 명명되었다. 차창으로 보고 지나간다. 바로 근처에 1931년에 지어진 핀란드 국회의사당(The Parliament House)이 있다. 국회의사당 앞에 조각가 바이뇌 알토넨(Wäinö Aaltonen)이 만든 PE Svinhufvud 동상이 보인다. 핀란드 독립투쟁의 중심인물이었던 PE 스빈후부드 전 대통..

여행 2024.04.07

#읽어주는_漢詩-345 ★何處難忘酒七首 其三-1 - 白居易

#읽어주는_漢詩-345 ☆ 한시감상 ★何處難忘酒七首 其三-1 - 白居易 何處難忘酒(하처난망주) 朱門羨少年(주문선소년) 어느 곳에서나 술을 잊기 어렵네. 귀문귀가 사람들 젊음을 부러워한다네. 春分花發後(춘분화발후) 寒食月明前(한식월명전) 춘분날 온갖 꽃 활짝 핀 뒤 한식날에 달은 눈앞에 밝기도하다.

산딸나무 - 김승기

산딸나무 - 김승기 하늘마저 타버리는 유월 한낮 북한산을 오른다 예전에 만났던 바위말발도리 오늘도 볼 수 있을까 마음 부풀어 홀로 오르는 길 발밑에선 남산제비꽃이 짙은 잎을 띄우고, 오월 하늘 꽃 자랑하던 팥배나무 노린재나무는 꽃을 지운 채 좌우로 늘어서 있고, 쪽동백도 콩알 같은 열매를 총총히 달고서 반기는데, 그 자리에 있어야 할 바위말발도리는 보이지 않고 덜꿩나무만 휑뎅그렁하게 서 있네 못 보면 또 어떠랴 땀 흘리며 찾아온 욕심인걸 병꽃나무도 마음을 비웠는데, 나도 그리움 비우고 그렇지, 그렇게 유유자적하는 발걸음 그러는 내 모습을 멀리서 산딸나무가 하얗게 웃으며 바라보고 있다 한국의 야생화 시집 (1) [옹이 박힌 얼음 속에서도 꽃은 핀다] ※ 산딸나무 : 층층나무과의 낙엽성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

좋은 글 2024.04.05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1280 ★何處難忘酒七首 其三 - 白居易 - 2

#1280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何處難忘酒七首 其三 - 白居易 - 2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 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 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 시는 애주가인 백거이가 쓴 연시로 한식 즈음에 쓴 시입니다. 내용: 春分花發後(춘분화발후) 寒食月明前(한식월명전) 춘분날 온갖 꽃 활짝 핀 뒤 한식날에 달은 눈앞에 밝기도하다.

벚꽃, 저 민첩함들 - 다서 신형식

벚꽃, 저 민첩함들 - 다서 신형식 그대의 지난 겨울을 존중한다고 잊지말자고 영원하자고 힘주어 다짐하던 꽃보다 꽃같은 웃음 금세 해탈해 버린다 해도 감사해요 배시시 쪼개질 듯 말 듯 가슴 두드리던 웃음보다 아름다웠던 그 미소 앞으로 같이할 시간 그리 많지 않아도 버리면서 비로서 꽃이 되는 말씀 한잎 한잎, 절실한 것은 더디 온다는 그 말 채 끝나기 전 가슴 졸이던 것들은 저리도 민첩하게 피었다 지고 말아도

좋은 글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