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30 2

한계령풀 - 김승기 시인

한계령풀 김승기 시인바람이 얼마나 꽃심을 후려쳤길래이른 봄 높은 산에서진노랑으로 눈부신 울음을 우느냐혼자서 건너온 겨울의 강이그렇게도 멀고 깊었더냐샛노랗게 부서지는 햇살 아래서눈물 바다통곡이네더는 바라볼 수가 없어이제 네게로 가야겠구나산 아래서그리워 그리워하며 맴돌던 외로운 내 영혼이지금이라도 네 꽃술에 입맞추면기쁘게 웃음 터뜨릴 수 있겠느냐혼자 누리는 행복보다는 함께하는 고통이별빛 같은 웃음 솟는다는 걸 아직 모르겠느냐한국의 야생화 시집 (2) [빈 산 빈 들에 꽃이 핀다] ※ 한계령풀 : 매자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태백산 이북의 백두대간 높은 산의 경사지에 자생하는 고산식물이다. 전체에 털이 없으며, 뿌리는 땅속 깊이 곧게 들어가고, 둥근 뿌리줄기가 달린다..

좋은 글 09:26:55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1735 ★中伏日甚爽 - 金宗德 - 3

#1735강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中伏日甚爽 - 金宗德 - 3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 시는 더위가 절정인 대서와 중복을 보내는 모습을 그린 시입니다. 내용:江聲來幾席 ( 강성래궤석)爽氣入襟袍 (상기입금포) 강물소리 자리에서 들리어 오고상쾌한 기운은 옷깃에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