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지상의 낙원...하와이를 가다 둘째날..

HIIO 2014. 3. 13. 16:33

2014년 2월 28일

 

오늘은 오하우섬 일주관광을 하는 날이다.

 

지금 여기는 한 겨울인데 기온이 20도 정도...그런데도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수온은 따뜻해서 물에서 노는 것이 더 좋단다.

한여름에는 35도 정도까지 올라가는데 습하지않고 바닷바람이  늘 불어서 별문제가 없단다.

그래서 지상의 낙원이라고 하나보다. 그 때문인지 노숙자(거지)들이 참 많다.

겨울에는 가끔 비가 오기도 한다.

 

8시 드라이빙 가이드가 픽업을 하러와서 길을 나선다.

이번에 하와이에간 여행팀이 4쌍 8명인데 숙소가 모두 다르다. 나를 포함한 4명이 와이키키게이트 호텔에 묵고(이 호텔이 기본이다) 다른 두쌍은 각각 다른 호텔에 묵는다. 업그레이드?

여행예약을 할 때 호텔을 업그레이드하겠냐고해서 No 했더니 이렇다.ㅎ 그래서 우리만 와이파이가 안된다...ㅠㅠ

매번 이동을 시작하면 데리러 오고 데려다 준다. 하와이가 신혼부부를 포함해서 사랑커플들이 많이와서 그런가부다. 싸움을 한 부부도 이리로 화해여행을 온다니...ㅋㅋ

 

여행코스는 이 지도를 참고하면 되것다.

 

와이키키를 빠져나온 밴은 다이아몬드 헤드 분화구 쪽으로 향한다.

다이아몬드는 커다란 분화구로 호놀룰루 어디에 있어도 보이는 하와이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다.
해발 760 피트(231m)의 이 응회암 분화구는 10만년 전 화산 폭발로 생겨난 분화구이다.
하와이 말로 레아히(참치의 눈썹)라고 알려진 이 분화구는 19세기에 분화구 비탈에서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고 착각한 영국 선원들에 의해 다이아몬드 헤드라고 이름이 붙었는데 이 “다이아몬드”는 사실 가치가 없는 빛나는 방해석 결정들이었다고.
10여 만년 전에 형성된 이 분화구는 1900년대 초반에 전략적 군 망루로 사용되기도 했는데 1968년, 국가 자연 명소로 지정되었다. 다이아몬드 헤드는 와이키키와 오아후 남부 해안의 파노라마 전경을 구경하는 유명한 하이킹 코스이고 일출을 보러가는 장소이다.
여기를 지나면 카할라라는 고급 주택가가 나온다. 미국 부자들이 어떻게 사는지 보면서 침만 질질...^_^

와이키키 호텔촌은 다이아몬드 헤드 전면부에 있으며 카할라 주택가는 다이아몬드 헤드 후면부에 있다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듯...
카할라 Kahala 라는 말은 앰버피쉬 Amberfish라는 물고기인 방어를 말한다.
이곳 지역의 주택가격 시작이 미화 3백만불이며 우리돈으로 하면 3억이 아닌 30억이라고...뷰를 멋지게 가진집들은 1천만불이 넘으면서 동네에는 개인도로가 존재하므로 외부인은 발도 들이지 말라는 안내판을 여러곳에서 만날 수 있으며 어길 시 에는 법적으로 기소 될 수 있다는 엄청 겁주는 글들을 흔하게 볼 수 있는곳.
규모는 작은 호텔이지만 최고의 호텔이라고 평가받는 카할라 호텔이 해변길따라 있는데 바로 여기서 가수 은지원씨와 탤런트 이영애씨가 이곳에서 결혼을 해서 세간에 화제가 되었던 곳!~

카할라 주택가를 지나 좀 더 가면 코코헤드 분화구와 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마카푸 포인트가 나온다.

여기서 내려서 한국 지도마을을 본다. 지어진 집들이 우연히 정말 묘하게 한국지도를 닮았다. 휴전선 부근에는 집이 없다!

그리고 독도가 안보인다. 집값이 비싼 곳인데 독도위치에다 한채 지었으면...

옆에 보이는 코코헤드분화구는 일본 후지산을 닮았다고 미니 후지라고 부른단다. 일본넘들이...

일본 관광객들은 한국지도마을 쪽은 안들리고 미니후지쪽으로 열심히 간단다...

나는 미니후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한장 찍어줬다.

 

마카우 포인트에서 바닷쪽으로 난 길로 들어서면 하나우마배이가 나온다.

맑은 물속으로 산호초가 보이고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사진에서 바닷물 속의 거뭇거뭇한 것이 산호초다. 스노클링하기가 제일 좋은 곳이라고...

하나우마 만에서 조금 더 가면 조망대가 나오고 거기에서 토끼섬과 거북이섬이 보인다.

토끼섬은 토끼가 많이 살아서 붙여진 이름이고 거북이섬은 모양을 닮아서 붙인 이름이란다.

인증샷을 찍었는데 거북이 같은감? 뒤쪽 큰 것이 거북이 섬이다.

근처에 할로나 블로우 홀이 있는데 파도가 들어올 때 바위틈에서 고래가 숨쉴 때 나오는 물기둥처럼 바닷물이 뿜어져 나온다.

 바다 위 다리로 연결된 해양지질 연구소가 보이는데.. '첫키스만 50번째' 영화 촬영지이다. 

여기서 푸르른 태평양을 바라보면서 한참을 가면 쿠알라오 목장이 나온다. 쿠알라오목장은 <쥬라기 공원>과 <고질라>, <진주만>과 <로스트> 등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드라마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도전자> 등을 촬영한 장소이기도해서 무비투어 같은 것도 할 수 있는 곳인데 옵션으로 여기 들어가면 반나절은 시간이 걸린다. 패쓰하고....

하와이 사람들이 바베큐파티를 많이 한다는 쿠아올라 공원에서 보이는 삐뚤어진 중국 모자같은 섬...자이지엔!!
  Kualoa Regional Beach Park에 위치한 차이니스 맨 햇은 사람이 살지않은 작은섬으로 마치 중국 모자 형태를 닮아 중국 모자섬이라 불린다
오아후섬 투어중 잠시들러 포토타임을 갖기 좋은곳으로 멀리서 차이니스맨 햇을 머리에 올리고 사진을 찍는 것은 하와이 관광객들의 필수코스 ~!! ㅎㅎ
쿠알로아 공원부터 약 450m 거리의 위치해있으며 수영으로 왕복한다면 45분 정도  소요된다고한다
파도가 높지않고 바닷물이맑아 카약과 스노클링 그리고 부기보드를 타기좋은 해변공원 되겠다. 

그 다음에 <쿠알로아 목장의 보타니컬 농장에서 가든투어
- 원주민의 불피우기, 코코넛 밀크 만들기
- 화려한 불춤 등 관람 및 “첫 키스만 50번째의 촬영지서의 추억 만들기”>

<꺽쇄>부분은 여행예약할 때 일정표에 나와있는 글귀다. 실제로 그대로 해준다. 추장복장을 한 원주민이 나와서 마른 코코넛으로 불도 피우고 그 불로 불을 붙여 불춤을 추고 코코넛을 쪼개서 밀크도 만들어주고...
7년에 한번만 열리는 하와이의 명물 마카다미아 넛 맛보기~! 요거이 정말 맛있다.
전세계  마카다미아  생산의 90%를 차지하는 하와이 마카다미아넛은 하와이의 천상의 자연조건에서 최상의 상태로 생산된다고!

좀더 사올걸하고 지금도 후회가 된다.

 

농장을 나와 기념품을 파는 가게에 잠깐 들리는데 거대한 남근을 가진 전사조각이 재밌다. 그걸 만지며 애기낳게 해달라고 빈다는데...여기서 점심때 마실 맥주도 샀다. 점심먹을 곳은 몰몬지역이라 술을 팔지않는다. 가져가서 먹는 것은 상관안한다니 합리적이다.

 

 

카후쿠지역의 할레이바 오울드타운 근처의 새우트럭에 가서 점심을 먹는다.

카후쿠 새우요리 + 하와이안 음료 포함!
청정지역인 하와이의 카후쿠 지역에서 양식한 통통한 새우를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한 새우요리 + 상큼 달콤한 하와이안 음료

지오바니 새우트럭은 1993년 노스쇼어에 젊은 2명의 청년으로 부터 시작됐다. 오래된 빵트럭을 개조해 그 당시에는 독특한 요리 방식으로 새우요리를 만들기 시작했고 그 입소문과 맛이 노스쇼어 지역에서 대박... 아이템이 되면서 성공을 거두게 됐다. 노스쇼어 지역을 새우요리의 중심지로 만들어 놓았다.국내와 국제 대회에 출전해 여러상을 수상한 기록도 있다고 하니 여행 시 꼭 먹어보는 것도 추천!!!
2001년 대박난 아이템으로 돈을 많이 번 사장님들은 더 이상 새우를 요리하지 않는다. 그 명성과 맛으로 지금은 하와이 여행 중 한번쯤은 들려야 하는 한번쯤은 맛봐야 하는 그런 요리가 돼있다.
가격은 대략적으로 1접시에 12$ 정도, 음료는 1$

점심을 먹고 노스쇼어의 해수욕장을 둘러본다. 이쪽은 파도가 거칠어서 서퍼들이 좋아하는 곳이란다.

언제나 한번 해볼꺼나...

 

 

North Shore Beach에서 바람을 쐰 후 들린 곳은 Dole 파인애플농장.

상표로만 보다가 실제로 들르니 반갑기조차 하다.

와이키키에서 약 40키로 떨어진 돌(DOLE)파인애플 농장은 노스쇼어투어중에 들려봐야할 곳이다.
돌파인애플농장에는 길이가 무려 3Km에 달하는 세계최대의 미로숲이있어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형매장이나 슈퍼마켙등에서 자주 볼수있는 상표 dole.....
바나나와 파인애플등 열대과일의 브랜드로 너무도 잘알려진 브랜드 
나도 파인애플 나무에서 야자수 따듯이 따는줄 알았는데 파인애플은 이렇게 땅에서 자라는 선인장이나 알로에 비슷한 잎을 하고있는 것에 달린다.

그 다음에는 여자들이 그렇게도 좋아한다는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

여기서 빙수같은 쉐이브 아이스크림도 사주고 도너츠도 사준다. 별로 먹고싶은 생각이 없는데도 여행상품에 들어있어서 가이드는 사줘야한단다. 조금씩 맛보고...아울렛으로 간다.

미국스럽게 엄청난 넓이에 우리가 알만한 상표들은 다있다. 우리나라 아울렛보다 가격이 싸서 하와이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라는데 우리같은 무요커는 별 관심이 없어서 심심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호놀롤루로 귀환하여 저녁식사.

저녁은 우리나라의 고기뷔페와 같은 곳. 갈비와 삼겹살이랑 등심같은 것을 신나게 구어먹고 호텔로 간다.

한인방송에서 하는 채널은 우리말로 방송되고 우리나라 연속극도 해주고 SBS 뉴스도 보여준다.

밤 11시쯤 뉴스를 하는데 여기서 보면 다음날 뉴스를 미리보는 식이 된다.

28일인데 3월 1일 뉴스가 나온다눙... 멍~~~~

이렇게 28일 여행을 마친다....아쉬운 점은 진주만을 안가본건데...진주만은 일본 관광객들이 좋아하고 한국사람들은 잘 안간단다....ㅎㅎㅎ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