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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장으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1450 菜根譚 181章-1

#1450강 명문장으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菜根譚 181章-1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번 강은 세상을 사는 지혜를 주는 채근담입니다. 내용:陰謀怪習 異行奇能 (음모괴습 이행기능)俱是涉世的禍胎 (구시섭세적화태) 음모, 괴상한 버릇, 이상한 행동, 기이한 재주는모두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재앙의 씨가 된다.

#읽어주는_漢詩-391 ★立春 2 - 杜甫

#읽어주는_漢詩-391 ☆한시감상 ★立春 2 - 杜甫 春日春盤細生菜 (춘일춘반세생채)忽憶兩京梅發時 (홀억양경매발시)입춘날 춘반의 생채가 부드러우니홀연히 두 서울의 매화 피는 시절이 생각나네. 盤出高門行白玉 (반출고문행백옥)菜傳纖手送靑絲 (채전섬수송청사)고문에서 나온 소반은 백옥과 같고섬섬옥수로 건네주는 나물은 푸른 실과 같네. 巫峽寒江那對眼 (무협한강나대안)杜陵遠客不勝非 (두릉원객불승비)무협의 차가운 강변 어찌 눈으로 마주 하랴?언덕이 가로막아 나그네의 슬픔을 견딜 수 없네. 此身未知歸定處 (차신미지귀정처)呼兒覓紙一題詩 (호아멱지일제시)이 몸 돌아가 살 곳을 아직 모르기에아이 불러 종이를 찾아 시를 한 편 지어보네. 春日(춘일) : 봄날 곧 입춘春盤(춘반) : 입춘날 궁중에서 진상(進上)된 햇나물로 지은..

2월의 시 / 함영숙

2월의 시 / 함영숙 겨울 껍질 벗기는 숨소리봄 잉태 위해2월은 몸사래 떨며사르륵 사르륵 허물 벗는다. 자지러진 고통의 늪에서완전한 날, 다 이겨내지 못하고삼일 낫밤을 포기한 2월 봄 문틈으로 머리 디밀치고꿈틀 꼼지락 거리며빙하의 얼음 녹이는 달 노랑과 녹색의 옷 생명에게 입히려아품의 고통, 달 안에 숨기고황홀한 환희의 춤 몰래추며 자기 꼬리의 날 삼일이나 우주에 던져버리고2월은 봄 사랑 낳으려 몸사래 떤다

좋은 글 2025.02.11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1449 ★立春 - 杜甫 - 4

#1449강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立春 - 杜甫 - 4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 시는 첫번째 절기인 입춘의 정경을 그린 시이다. 내용:此身未知歸定處 (차신미지귀정처)呼兒覓紙一題詩 (호아멱지일제시) 이 몸 돌아가 살 곳을 아직 모르기에아이 불러 종이를 찾아 시를 한 편 지어보네.

봄이 온다. - 박인걸

봄이 온다. - 박인걸 이월 초아흐레 우수가 내일모레인데 아직 바람 끝엔 겨울이 남아 있고, 어제 내린 눈발에 목련 가지도 차가운 계절을 끝까지 품고 있다. 갑자기 밀어닥친 혹한에 강물도 잠시 걸음을 멈추었지만 움츠린 까치는 깨금발로 겨울을 딛고 밤새 굶은 비둘기 떼는 희끗희끗한 눈 위를 맴돌며 봄빛을 찾는다. 눈 덮인 들판 바람이 쉬는 곳엔 언 땅을 밀어 올리는 연둣빛 숨결 바람결에 아직은 겨울이 남아 있어도 한낮 햇살은 어느새 봄을 품었다. 아! 어느덧 봄이 오고 있다. 얼어붙었던 내 가슴에도 붉은 햇살이 사탕 빛으로 스며들어 그리움에 젖은 마음이 녹아내린다. 그리고 봄이 속삭인다. 잃어버린 모든 것이 시작될 것이다.

좋은 글 2025.02.10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1448 ★立春 - 杜甫 - 3

#1448강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立春 - 杜甫 - 3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 시는 첫번째 절기인 입춘의 정경을 그린 시이다. 내용:巫峽寒江那對眼 (무협한강나대안)杜陵遠客不勝非 (두릉원객불승비) 무협의 차가운 강변 어찌 눈으로 마주 하랴?언덕이 가로막아 나그네의 슬픔을 견딜 수 없네.

바위채송화 - 백승훈

바위채송화 - 백승훈어쩌자고저 여리디 여린 몸으로산정의 바위 틈에 뿌리를 내렸을까 별을 사모하다스스로 별이 되어 버린노랑별꽃 가장 높은 곳에서가장 낮은 자세로 엎드린오체투지의 바위채송화내게 속삭인다 사랑은스스로 몸을 바꾸어상대를 닮아가는 일이라고가만가만 향기를 풀어놓는다 *바위채송화 : 산속 바위 위에 자생하는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잎은 채송화와 유사한 다육질이다. 높이는 7cm~10cm 정도로 원줄기밑부분이 옆으로 뻗으면서윗부분은 가지와 함께 곧게 서서 자란다. 꽃은 노란색으로 6월부터 7월까지 가지 끝에 핀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좋은 글 2025.02.07

명문장으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1447 明心寶鑑 11.省心篇 下 18章-2

#1447강 명문장으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明心寶鑑 11.省心篇 下 18章-2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번 강은 중국 고전에서 선현들의 금언(金言)·명구(名句)를 엮은 명심보감 11. 성심편입니다. 내용:良田萬頃 (양전만경)日食二升 (일식이승) 좋은 밭이 수백만 이랑이라도하루 먹는 것은 두 되일 뿐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