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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장으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1446 明心寶鑑 11.省心篇 下 18章-1

#1446강 명문장으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明心寶鑑 11.省心篇 下 18章-1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번 강은 중국 고전에서 선현들의 금언(金言)·명구(名句)를 엮은 명심보감 11. 성심편입니다. 내용:大廈千間 (대하천간)夜臥八尺 (야와팔척) 천 칸이나 되는 큰 집이라도밤에 누우면 팔 척 뿐이요,

#읽어주는_漢詩-390 ★立春 1 - 杜甫

#읽어주는_漢詩-390 ☆한시감상 ★立春 1 - 杜甫 春日春盤細生菜 (춘일춘반세생채)忽憶兩京梅發時 (홀억양경매발시)입춘날 춘반의 생채가 부드러우니홀연히 두 서울의 매화 피는 시절이 생각나네. 盤出高門行白玉 (반출고문행백옥)菜傳纖手送靑絲 (채전섬수송청사)고문에서 나온 소반은 백옥과 같고섬섬옥수로 건네주는 나물은 푸른 실과 같네.

눈꽃 - 소산 문 재학

눈꽃 - 소산 문 재학 솜털 같은 고운 결정체의 눈꽃 불면 날아갈까? 잡으면 스러질까? 염려에 묻어나는 자연의 신비로운 섭리(攝理) 펄펄 내리는 함박눈에 젖은 순백(純白)의 마음에 낭만이 어우러진 동심(童心)이 뛰놀고 앙상한 가지마다 눈부시게 피어나는 설화(雪花) 찰나(刹那)를 장식하는 풍경이라도 삭막한 가슴을 환희(歡喜)로 물들인다. 빈 들판을 소리 없이 덮어 포근히 감싸는 축복의 백설 가난한 농심(農心)의 가슴에는 소복소복 풍년의 꿈이 자란다

좋은 글 2025.02.04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1445 ★立春 - 杜甫 - 2

#1445강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立春 - 杜甫 - 2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 시는 첫번째 절기인 입춘의 정경을 그린 시이다. 내용:盤出高門行白玉 (반출고문행백옥)菜傳纖手送靑絲 (채전섬수송청사) 고문에서 나온 소반은 백옥과 같고섬섬옥수로 건네주는 나물은 푸른 실과 같네.

입춘(立春) - 박인걸

입춘(立春) - 박인걸앞산에서 내려오는 바람 양 볼을 스칠 때 봄의 기운을 촉감으로 느끼고 복수초 피어나던 시간 어느덧 겨울 끝자락에 서 있다. 젊은 날 봄길 걷던 발자국 아제는 깊은 안개 속에 묻히고 종달새 노닐던 사이로 젊던 그 시절 내 마음 아지랑이 피어오르는데 나는 그날로 돌아갈 수 없네. 한시절 뛰놀던 고향 언덕 설강화 피던 뒷 동산 그립구나. 소꿉장난 소녀는 추억 속에 묻혀 얼굴조차 아련한 기억 속에 잠드니 그리운 이름만 입술에 맴돈다. 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젊은 날의 꿈이 가슴을 적시니 곧 피어날 봄꽃들아 내 젊음과 그 시절 아득한 꿈을 한 송이 꽃으로 다시 피워다오.

좋은 글 2025.02.03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1444 ★立春 - 杜甫 - 1

#1444강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立春 - 杜甫 - 1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 시는 첫번째 절기인 입춘의 정경을 그린 시이다. 내용:春日春盤細生菜 (춘일춘반세생채)忽憶兩京梅發時 (홀억양경매발시) 입춘날 춘반의 생채가 부드러우니홀연히 두 서울의 매화 피는 시절이 생각나네.

25년 2월 달력 스마트폰 배경화면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을 아시나요                                                김승기아주 世俗을 떠난 것도 아닌데,하루에도 몇 번씩 절간 뒷산을 오르내렸어요.얼음이 된 눈이 이제 막 녹았을까 싶은 날동안거로 움츠린 가슴 펄쩍이는 바람 기운에또 산을 올랐어요.거기서 만난 꽃, 반가웠지요. 기뻤어요.물어보았지요.뭔 이름이 꿩의바람이냐고.되묻더군요.무슨 일로 이 산중에서오래도록 세월을 애써 흘러 보내느냐고.아차, 싶었지요.말 못하고 쳐다만 보았어요.빙긋이 웃으며 말하더군요.그런 질문 수 없이 들어 이젠 이골이 났다나요.세월의 바람에 무뎌졌대요.그러면서 또 말하더라고요.마음을 비웠다 비웠다 하면서도세상살이에 부대끼다 속상하여지금 내 앞에 섰지 않았느냐고.흐르는 세월에 공을 들여야 한대..

좋은 글 2025.02.01

#읽어주는_漢詩-389 ★大寒 2 - 李瀷

#읽어주는_漢詩-389 ☆한시감상 ★大寒 2 - 李瀷 頸縮涔涔廢夙興 (경축잠잠폐숙흥)天時知道大寒仍 (천시지도대한잉)괴롭고 피곤해 목을 움츠리며 일찍 일어나지 않으니천시는 이치를 아는지라 대한이 그대로 따르네. 推求巧曆應先卜 (추구교력응선복)殿屎愚氓浪見憎 (전히우맹랑견증)역법에 밝은 사람은 응당 미리 점쳐 알았겠지만신음하는 백성들은 눈물흘리며 보듯이 싫어하네. 戶牖明生猶愛日 (호유명생유애일)硏毫冷透亦堅氷 (연호랭투역견빙)다만 겨울 햇살이 창호에 밝게 비쳐도벼루와 붓에 냉기 스며 꽁꽁 얼어붙었네. 朝來戱語資歡笑 (조래희어자환소)不是臨淵也戰兢 (불시림연야전긍)아침이 되어 우스개로 장난 삼아 말하노니연못 가에 가지 않아도 벌벌 떨리겠네. ※涔涔(잠잠) : 괴롭고 피로한 모양, 몸부림치며 괴로운 모양, 눈물·땀 ..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1443 ★大寒 - 李瀷 - 4

#1443강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大寒 - 李瀷 - 4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 시는 마지막 절기인 대한의 정경을 그린 시이다. 내용:朝來戱語資歡笑 (조래희어자환소)不是臨淵也戰兢 (불시림연야전긍) 아침이 되어 우스개로 장난 삼아 말하노니연못 가에 가지 않아도 벌벌 떨리겠네.

꿩의바람꽃을 아시나요 - 김승기

꿩의바람꽃을 아시나요                                                김승기아주 世俗을 떠난 것도 아닌데,하루에도 몇 번씩 절간 뒷산을 오르내렸어요.얼음이 된 눈이 이제 막 녹았을까 싶은 날동안거로 움츠린 가슴 펄쩍이는 바람 기운에또 산을 올랐어요.거기서 만난 꽃, 반가웠지요. 기뻤어요.물어보았지요.뭔 이름이 꿩의바람이냐고.되묻더군요.무슨 일로 이 산중에서오래도록 세월을 애써 흘러 보내느냐고.아차, 싶었지요.말 못하고 쳐다만 보았어요.빙긋이 웃으며 말하더군요.그런 질문 수 없이 들어 이젠 이골이 났다나요.세월의 바람에 무뎌졌대요.그러면서 또 말하더라고요.마음을 비웠다 비웠다 하면서도세상살이에 부대끼다 속상하여지금 내 앞에 섰지 않았느냐고.흐르는 세월에 공을 들여야 한대..

좋은 글 2025.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