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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장으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1297 菜根譚 162章-1

#1297강 명문장으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菜根譚 162章-1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번 강은 세상을 사는 지혜를 주는 채근담입니다. 내용:信人者, 人未必盡誠 (신인자,인미필진성)己則獨誠矣 (기칙독성의) 사람을 믿는 것은 사람이 반드시 모두 성실한 것은 아닌데도자기만은 홀로 성실하기 때문이요,

#읽어주는_漢詩-349 ★農家十二月俗詩 4月令 - 金逈洙

#읽어주는_漢詩-349 ☆ 한시감상 ★農家十二月俗詩 4月令 - 金逈洙 時維孟夏爲陰月 (시유맹하위음월)立夏小滿是二節 (입하소만시이절)때는 바야흐로 초여름 4월이라.입하와 소만 두 절기가 있네. 六候蟈鳴而蚓出 (육후괵명이인출)王瓜方生苦菜茁 (왕과방생고채줄)이 달에는 청개구리 울고 지렁이 나오며쥐참외가 생겨나고 씀바귀 돋아나네.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1296 ★農家十二月俗詩 4月令 - 金逈洙 - 2

#1296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農家十二月俗詩 4月令 - 金逈洙 - 2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 시는 절기에 따른 농가의 정경을 묘사한 시로 입하 시기의 시입니다. 내용:六候蟈鳴而蚓出 (육후괵명이인출)王瓜方生苦菜茁 (왕과방생고채줄) 이 달에는 청개구리 울고 지렁이 나오며쥐참외가 생겨나고 씀바귀 돋아나네.

선인장과 할머니 - 김승기

한국의 야생화 시집 (1) [옹이 박힌 얼음 위에서도 꽃은 핀다]선인장과 할머니 김승기성냥갑 같은 방안화분으로 창가에 놓여져담배 연기를 호흡해야 하는 생활화살처럼 쏟아지는 시선이 따갑습니다뭉툭한 줄기 가시만 삐죽빼죽「왜 이렇게 못 생겼어요?」빙그레 웃으시던 할머니의 얼굴불면증으로 시달린 끝의 서툰 잠그래서 꾸는 가위눌린 꿈삶의 멍에가 되었습니다평생 듣지 못한 할머니의 고향「그립지 않으신가요?」미간 찡그리시던 할머니의 얼굴언뜻 회한의 그림자를 무심코 보았습니다바람이 시퍼렇게 칼날을 세우는 겨울밤그 피멍든 세월을 어루만지시더니어느 봄날마침내 한 송이 꽃을 커다랗게 피우고 나서별이 되신 할머니그립습니다몸 속에 흐르는 할머니의 유전인자뭉툭툭한 줄기 투박한 껍질을 쓰고삐죽삐죽 엉성한 가시 사이로지금 한낮의 햇살이..

좋은 글 2024.05.03

5월 - 박인걸

5월푸른 색깔의 절정계절의 전성기아름다움의 극치꽃들의 찬란한 행진부러울 것 하나없는 자부심젊음보다 더 젊은 기력마음껏 춤추는 유희끝없는 도전과 모험방황하나 없는 자신감지치지 않는 움직임형용사가 모자라는 경치눈이 닿는 공간마다충만으로 채워진 만족함비바람에 흔들릴 지언즉뻗어나가는 의지아무도 허물수 없는초록빛 세상이여!

좋은 글 2024.05.02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1295 ★農家十二月俗詩 4月令 - 金逈洙 - 1

#1295 한시(漢詩)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農家十二月俗詩 4月令 - 金逈洙 - 1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 시는 절기에 따른 농가의 정경을 묘사한 시로 입하 시기의 시입니다. 내용:時維孟夏爲陰月 (시유맹하위음월)立夏小滿是二節 (입하소만시이절) 때는 바야흐로 초여름 4월이라.입하와 소만 두 절기가 있네.

#읽어주는_명심보감-161 ★省心篇 上 - 第53章

#읽어주는_명심보감-161 ☆ 明心寶鑑 ★省心篇 上 - 第53章 無義錢財湯潑雪 (무의전재탕발설)倘來田地水推沙 (당래전지수추사)의롭지 아니한 돈과 재물은 끓는 물을 눈(雪)에 붓는 격이요생각지 않게 들어온 논밭은 물이 모래를 밀어내 듯 망치네. 若將狡譎爲生計 (약장교휼위생계)恰似朝開暮落花 (흡사조개모락화)만약 교활한 속임수를 가지고 삶의 계책으로 삼으면흡사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는 꽃과 같을 것이로다.  원문 53. 堪歎人心毒似蛇요, 誰知天眼轉如車리요, 去年妄取東隣物이러니     감탄인심독사충    수지천안전여차      거년망취동린물今日還歸北舍家라,금일환귀북사가    사람 마음 독하기가 뱀과 같음을 탄식해 마지 않노라.하늘의 눈(眼)이 수레바퀴처럼 구르는 것을 누가 알리요?지난 해에 동쪽 이웃의 물건..

4월의 아쉬움 / 정심 김덕성

4월의 아쉬움 / 정심 김덕성4월이 떠난다봄 향기 속에 눈물을 머금으며아쉬움을 안고 고요하게따뜻이 내려앉은 햇살봄 속에 찾아온 길가에 아지랑이상큼한 풀내음이코를 간지럼 피는 4월곱게 장식한 봄꽃들진달래꽃개나리 목련 벚꽃 라일락형형색색 아름답게 피어꽃의 향연이 열리고가고 옴은 자연의 조화파릇파릇 비집고 피어나는 나뭇잎씽씽한 초록빛이 더 아름다워신록의 향연을 이어놓고떠나는 4월 아쉬움

좋은 글 2024.04.30

명문장으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1294 明心寶鑑 11.省心篇 上 53章-2

#1294강 명문장으로 배우는 漢文과 중국어 - 明心寶鑑 11.省心篇 上 53章-2 한시나 사서삼경등 한문의 명문장을 감상합니다.중국어와 한문, 한자를 익히며 한시를 즐겨보세요.좋은 글을 한문으로 읽어 마음과 정신의 풍요로움을... 이번 강은 중국 고전에서 선현들의 금언(金言)·명구(名句)를 엮은 명심보감 11. 성심편입니다. 내용:若將狡譎爲生計 (약장교휼위생계)恰似朝開暮落花 (흡사조개모락화) 만약 교활한 속임수를 가지고 삶의 계책으로 삼으면흡사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는 꽃과 같을 것이로다.

철쭉꽃 앞에서 / 정심 김덕성

철쭉꽃 앞에서 / 정심 김덕성봄비 뿌리며 다녀간 자리에햇살이 시리게 빛나는 길섶 화단에는지금 막 불꽃 피며 꽃잎과 입맞춤온통 붉게 불타는 꽃의 향연고운 품위를 자랑하는 꽃진달래가 여리고 은은한 소녀라면철쭉은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인붉게 물들이며 뽐내누나무리지어 붉게 토해내는정열적인 젊은이를 느끼는 사랑의 꽃무엇에도 굽히지 않는 강인함으로사랑의 기쁨 주는 꽃이란다짙은 꽃향기로 사로잡으며아름다운 탄성이 울려 퍼지는데붉은 이미지 지닌 요염한 사랑의 여인누가 그냥 지나칠 수 있으리오저 철쭉꽃 여인의 앞을

좋은 글 2024.04.29